영화후기 / 넷플릭스 스프린터2023 독립영화

 

 

장르 드라마, 스포츠

감독 최승연

주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음악 최승연

제작사 만화경

 

중학교때

나도 빨랐는데

여기 내가 다 씹어 먹었었는데

지금은

달리지 않아.

 

어릴적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은데

무슨 대회 같은 곳에

100M 선수를 학교에서

보냈더라구

근데 나보다 느린 녀석들

 

내가 키가 작거나

아님 선생들이 그들을 보내고

싶었나 보다 했다.

 

그래도 내가 가장 빨라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희망도 생기고

화도 나고

애잔함도 있어

 

생각지도 않았던

그들의 뒷 이야기도 궁금해지고

 

언덕길 아스팔트 내릿막 길에서

스피드 훈련을 하던

동네 형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때는 왜 저러고 있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단거리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

 

우리나라도

혼혈이 늘고 있으니

조만간

단거리에서도

유능한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공민정 배우 너무 좋구만.

 

100미터 선수의 삶을

수박 겉핡기 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영화

스프린터

 

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