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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국제형루미

혼자서 하노이 / 여행 6일차 다녀온 하노이 중식당 / Fu Rong Hua Cantonese Restaurant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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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폭우로 일정을 접으려 했는데
다행이 비가 멈춰 일정을 시작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Fu Rong Hua Cantonese Restaurant

Fu Rong Hua Cantonese Restaurant · 9 P. Đinh Tiên Hoàng,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중국 음식점

maps.google.com


쌀국수로 끼니를 때우려
찾아간 집이 쉬는 날이다.
사람들이 북적여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중 다음은 없는것 같다.
갈수 있을때 들어가자


호안끼엠 주변을 걷다보면
몇번을 마주치게될 식당
들어가본다.


두툼한 메뉴판을
한참을 정독하고
사진이 맛있어 보이는 위주로
누들 하나
스프하나
야채하나
딤섬하나
음료하나
시켰다


저분들 테이블에 있는 차는 뭘까?
궁금하지만
사진이 없어 못시킨
여행자


레몬에이드가
먼저 나온다
스틱이 두갠데
하나는 젓는요
하나는 뭘까?

궁금하지만
향신재겠지 하고 만다.


오리고기 같은
고기덩이가 있는 누들
맛은
짠맛 이랄까.


사진으론 모닝글로리
생각하고 시켰는데
정체모를 야채볶음
나쁘지 않아.


새우가 속에 들어 있는
이쁜 딤섬
맛있다.


도가니탕 같아서 시킨 스프
역시나 짠맛


40만동의 한끼 식사
즐거워야 할 시간인데
한국인 3명의 등장으로
급하게 먹고 나왔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젊은이들
코로나 증상이 있나 보다.
확진이면 어쩌나
이런 대화를 하면서
격리되면 큰일인데
라면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차피 받아야 하는
출국전 검사를 받겠단다.

이기적인 유전자들


유럽에 갔을때
중식당은
입맛을 버린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는데
맛있는게 너무 많은 하노이에서의 중식당
짠맛으로 기억이 된다.

물론 맛이 없는건 아니다.
딤섬 종류별로 먹어 보고 싶다.


행복한 여행 즐거운 여행
코로나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던지 나 돌아 다니지 말자
모두의 무사 귀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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