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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국제형루미

혼자서 하노이 / 여행 6일차 다녀온 카페 / Bar & Cafe 365 Days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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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30분응 멍때리고 놀다
5분 사진찍고 나와
옆카페로 바로 갔다.

너무 이뻐 보여서
여기가

Bar & Cafe 365 Days

Bar & Cafe 365 Days · Truc Bach, 바딘 Hanoi, 베트남

술집

maps.google.com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종업원이
폰을 만지고 있다 내가 들어 가니
메뉴판을 건넨다.
손님이 아니었네
이집 아들인가
아무튼 친절하고
예의가 바르다.
훌륭한 청년 반가워


그렇게
가만히 멍때리다
두시간이 흘러갔다.

나랑 잘맞는 카페인가?!?!?


처음엔 커피한잔
티도 같이 준다.
카페에 앉아 있는 현지인들
테이블을 보며
항상 궁금했는데
저 티는 시키는건가?
물처럼 그냥 주는건가?
물처럼 그냥 주는것!
외국인에겐 안주는것!
그런데 이집은 챙겨준것!
훌륭한 청년


두번째는
선플라워를 달라고 했다.
이미 밤새 까먹었지만
그 까먹는맛에 여기서도

훌륭한 청년이 묻는다
먹을줄 아냐고
청년 왜 이레?!?!?


해바라기씨를 먹고 있으니
훌륭한 청년은 쿨하게 퇴근하고
부모 같이 보이는 분들이 온다.


쟈스민티를 달라고 하니
없단다
믹스쥬스가 있는데
그거 추천
그럼 그거 줘요.
훌륭한 맛

이 집 너무 좋다.


비가 또 쏟아 지네
빗속을 걸어 숙소로 가야겠다.

행복한 여행 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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