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루미/글쓰는루미46 (끄적끄적)오늘은 안될 안 인 날. 월요일 술은 오랫만에 먹는것 같다. 화요일은 아내가 회식이라 딱히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괜찮았다. 최근에 아침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어 술을 많이 먹지 않아도 전날 먹은 술이 소준지 맥준지 확인되는 느낌이 나면 차를 두고 다닌다. 출근 후 하루는 금방 갔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집으로 가는길에 자주 타지 않는 704번 버스가 먼저 오고 25분후쯤 자주 타고 다니는 116번 버스가 오는것이 버스정보모니터에 찍혀 있었다. 704번은 우리집 앞으로도 가지 않는다 근처에서 내려 환승해서 다시 타야 하는 귀찮은 버스다. 하지만 오늘은 집에 일찍가고 싶어 그 버스를 타야겠다 생각했다. 704번 버스는 곧 도착했고 나는 그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탑승하니 .. 2019. 7.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