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거라 생각했던 창원 성산구가 버져비터 역전골로 겨우 이겼는데
이번엔 단일화 실패로 대 혼란속에 빠져 있다.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나온 사람들 여영국, 이흥석, 석영철
창원성산구는
맞다 노동자들만 결집시키면 어떻게든 미통당에게 뺏기지 않는 선거구 이다.
여기서 잠깐
창원성산구는 미통당만 뽑아 주는 동네의 한 가운데 있지만
권영길 부터 시작하여 노회찬 여영국 노동자를 대변하는 사람들에게 국회의원의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창원성산구 미통당 후보 강기윤의 공약을 보면 골목골목 세세하게 지역에 관심이 없으면 모를 것 들을 개선하겠다는 플랭을 붙여 둔다.
어떻게 어떻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독하게 디테일한 사람 지독하게 시민속으로 들어오는 사람
된장 강기윤이 미통당만 아니면 뽑고 싶다! 미통당이지만 강기윤을 뽑아 버릴까?
아냐아냐 국회의원 되면 빈 공약일꺼야. 어떻게 친일 친독재 친미 매국할것으로 추정되는 집단에 있는 사람이 정상적일수는 없을꺼야.
절대로 그런사람이 아닐꺼야!!!!!
미워도 진보후보, 부족해도 진보후보, 언젠간 일 잘할 진보후보
그렇다.
성산구 주민들도 생각없이 여영국, 이흥석, 석영철에게 묻지마 투표 하는건 아니다.
노동자의 대변인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는 자부심, 노동자의 도시라는 자부심,
미통당의 집권지역 경상도에서 민주당도 아니고고 더 진보적인 권영길, 노회찬, 여영국이 당선되는 도시의 자부심
그게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자신들만 생각하면 집값올려주고 경제살려 주고 일자리 늘려 준다는 강기윤이 뽑고 치아뿌지 뭐한다꼬??? 18
그런데
다른지역에서 미통당이 개박살 날 판세에
어려운 시기에도 더 진보적인 사람을 당선 시킨 곳에 미통당이 당선 될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여영국, 이흥석, 석영철
지삐 모르는 후보들 때문에
지삐 모르는 당 구성원들 때문에
창원 성산구의 자부심 창원 성산구 주민의 자부심을 산산히 박살낼려 하고 있다.
쪽팔려서 우찌 살긋노.
이명박근혜때는 다른 지역 다 그러니 참자 하며 우리는 이길수 있다고 자위하면서 꾸욱참고 살았는데
미통당이 개박살 나서 주변이 깨끗해 지는 시기에 미통당이라니
졸라 쪽팔려.
그래서 이놈저놈 다 둘러 보다가
울고 있는 영국이 보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본다.
진짜 한번만 영국이 지켜주이소
4년을 쪽팔리게 살기 싫으니
정의당은 졸라 밉지만 홍준표와 맞짱뜨며 경남을 지키려한 영국이는 좀 살려주이소
반밖에 못해 봤다 아입미꺼
온전히 한번 해 볼수 있게 영국이 좀 뽑아 주이소.
부탁드립니다.
제에발.
심상정 페이스북 펌
"우리 영국이, 지켜주이소"
저는 지금 창원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 위에 있습니다. 우리 여영국 후보 당선시키러 내려가는 길입니다. 오늘 여영국 후보가 유세 중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간절한 심정, 오죽하겠습니까. 창원성산 주민들께서 여영국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60시간 '정의당 지키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태일다리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전태일 열사 50주기가 되었지만 노동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저의 인생책은 여전히 저를 구로공단으로 향하게 했던 <전태일 평전>입니다. 정의당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굳게 되새깁니다.
서울 지역의 정의당 후보는 14명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서울 지역의 5년간 뚝심으로 화상경마장을 물리친 용산의 정연욱 후보, 30대 기수 동작을의 이호영 후보, 진보정당 최초의 지방의원으로 당선돼 8년간 최우수 의원으로 검증된 관악갑의 이동영 후보, 도시농부 영등포갑 정재민 후보, 20년 진보정치 동지 구로갑의 이호성 후보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우리 지역 후보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정의당의 중심이자, 우리 사회 변화의 초석입니다.
오후에 주민들께 인사 드리는데, "이제는 정의당이 교섭단체 돼야지" 외쳐주십니다. 그나마 300석 중에서 6석, 정의당이 대변해왔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사라질까 봐 걱정하시는 겁니다. 우리 주민분들께서 주변에 '6번 심상정'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6번 정의당'을 함께 홍보해주고 계십니다. 이정미, 여영국 지역구에 지인들을 찾아 연락하고 계십니다.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사전투표까지 마친 지금, 제1당도 결정됐고 제2당도 결정됐습니다. 이제 4.15 총선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제3당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는가'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더 과감한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서 정의당을 교섭단체 만드는 '대반전의 드라마'를 써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단 하루 선거운동,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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