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27 다시 잠시멈춤 / 달리면 다래끼 멈추면 옷이낌 웃프다. 추석내 잘 먹어 살이 쪘다.2kg 증량 이번달 목표가 거의 코 앞이였는데이렇게 또 도돌이표를 찍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 살을 꼭 빼야 하는데이를 어쩌면 좋단말이냐. 나의 취미는 탱고다.6년전쯤 시작했다.그때 맞춤 바지가 하나 있는데오래 입어서 그러지엉덩이 부분이 헤져 버려야 했다. 작년 10월쯤 바지를 두개 샀다.배에 힘을 꽉줘야 겨우 후크가 잠기는 바지심지어 집에서 입어 볼려고했을땐 살이 더 늘었는지후크가 틑어져 버려 수선까지 했다. 한치수 큰 걸 사면 핫바지 같아서꼭 살을 빼서 입어야지 했던 바지를아직도 못 입고 있다. 그래서 꾸준히야식을 줄이고 술을 줄여살을 뺐고이제 겨우 약간 신경만 쓰면후크가 잠겨전혀 신경 안써도 되게 만들려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눈에 다래끼가의사 선생님은피곤해서 그렇다며쉬어.. 2024. 9. 24. 다시 달리기 / 너무 많이 먹은 날 밤의 달리기 천근만근의 몸의 월요일퇴근길에 들린 국밥집양파와 고추와 마늘의힘으로 국밥 한 그릇을다 먹어 버렸다. 평소 먹던 저녁에 비해수분과 염분이 많다. 카페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원샷했지만온몸으로 느껴지는 짠맛이계속 남아 있다. 우유 500ml하나를 원샷 때렸지만소용이 없는염분의 침투갈증이 난다. 집으로 돌아와차키만 던져 놓고바지만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간다. 늦은 시간이고 해서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달려가는 게 맞지만 과도한 수분섭취로배가 빵빵한 느낌운동장에서 몸을 풀기로 했다. 월요일 늦은 시간이라운동장에 달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다들 월요일은 힘들겠지. 월요병을앓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퇴사인가? 배는 부르지만월요일이기는 하지만이상하게 달리는 속도가 좋다.마지막 1km는속도를 더 올려서 달려 보았다.종아.. 2024. 9. 11. 다시 달리기 / 두번째 달리면서 큰 걱정을 안다. 금요일 저녁이지만딱히 약속은 없다. 아내와 함께 잠시아내자세 교정에 대한 상담을 받고집으로 돌아와아내는 침대로나는 운동장으로 나왔다. 금요일 밤이라사람이 많지 않은 운동장단체 운동 하는 사람도 없어여유롭게 달리기엔안성 맞춤인 날이다. 가끔 단체로 달리고 있는 팀이 있으면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에신경이 쓰일때가 많은데오늘은 그런일 없었다. 집에서 출발해운동장에 도착하면 1km 정도운동장을 10바퀴 정도 돌면목표한 5km가 완성이 된다. 운동장까지 오면서아스팔트길을 달려서 인지운동장에 도착하면다리가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든다. 운동장에 와서몸을 풀고 달리고 싶지만운동시간을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달려오는 방법은 선택한다. 오늘은 달리다문득 이런생각에 빠졌다.같은 방향으로매일 똑같이 달리면한쪽 무릎에 무리가 되지.. 2024. 9. 9. 다시 달리기 시작 하며 - 사람 많은 장소에서 달리기 언젠가부터운동에 시간을할애하지 않기 시작했다. 1km를 6분 초반대 뛰었던체력은 7분 30초대로 떨어졌다. 다시달려야 한다. 몸무게의 변화는 없는데지구력이나 근력이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심심해 해보는 팔 굽혀 펴기에서어쩌다 매달려본 철봉에서마트에서 장보고 장바구니의무게에 10여분을 애먹으면서 아내가 바이올린을 가는 화요일함께 길을 나섰다. 아내를 기다리는 동안용지못을 돌아보기로 했다. 아내는"무릎도 안 좋은데 뛰어야겠어?준비 운동은 꼭 하고 뛰어" 뛰는 것에 별로인 반응을 보였다. 너무 오랫동안 운동을 쉰 결과인가? 운동은 안 했지만SNS 쇼츠를 통해달리기 전 해야 하는 스트레칭영상을 많이 봐와서그걸 따라 하려고 해봤는데기억이 안나는 것인지쉽지 않은 것인지잘 되지 않았다. 다음에 보면 캡처.. 2024. 9. 4. 이뤄짐 / 뱃살을 빼고 싶습니다! / 창원PT JJ와 함께 이뤄짐 / 창원PT 용호동PT 코치 JJ 시작일 2022년 6월 8일 첫 인바디 첫 운동 스쿼트(접지, 고관절 전방경사) 20개 / 5회 푸쉬업(손바닥 파지법, 전거근 잡고 동작) 20개 / 5회 풀업(손바단 파지법, 어깨 내리고 가슴 펴고 동작(숄더패킹) 15개 / 5회 견갑골 움직임 느끼기 20개 / 5회 유산소 운동 40분 첫 운동 소감 스트레칭도 없이 커다란 코치 JJ와 함께 두 손 모아 기도 하는 자세로 스쿼트를 시작으로 유산소 운동까지 처음 하는 운동이라 자세를 잡아가는 심정으로 요령 부리지 않고 열심히 4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못이지만 그래도 체력은 남아 있어 기술보다 힘으로 버텼다. 유산소 40분 타다 지겨워 죽을 뻔했던 기억 음악이라도 들어야겠다. PT를 두 번 받은 주 토요일 날이 좋아.. 2022. 6. 15. 코로나19 + 한파 살찐자 다이어트 필요 무로 스퀴즈슈트 땀복 구매기 21년 부터 또 다시 달리기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역대급 한파와 코로나19 여파로 방구석 이불속에서 꼼짝을 할 수 없었다. 이런 내 심정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있는지 춥지? 따뜻하게 운동할래? 그럼 이걸 입어봐? 맞춤형 광고가 뜬다 그래서 구입 결정 27,900원 샀는데 운동 안하고 걸어두기만 하면 아내의 눈치를 봐야 할 것 같은 아슬아슬한 가격 이것도 운동의 동기 부여가 되겠구나 쿠팡맨 새벽배송 부탁드려요 무로 남녀공용 다이어트 스퀴즈슈트 상의 COUPANG www.coupang.com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사이즈가 M과 XL 밖에 없어서 어떤걸 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남여 공용이라 나는 광고모델을 보고 XL을 사야한다하고.. 2021. 1. 18. 블루스 연습으로 다리가 후들후들 - 7월 2일차 훈련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7월 2일 목요일 7월달 목요일 3주는 블루스 연습이 있는 날이다. 2시간 동안 펄스를 하고 나면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는데 그걸 참고 운동장으로 달려 간다. 7월의 시작의 시점이기도 하지만 금토일월 스케줄상 운동장으로 나가지 못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2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운동장에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유독 팔을 크게 흔들어 상반신을 왔다갔다 하게 만들어 주는 아주머니가 눈에 띄었다. 운동장 8바퀴를 도는 동안 3~4회 정도 그 뒤를 지나쳐 간듯 한데 팔 흔듬의 반동이 어찌나 경쾌 하던지 따라가면서 계속 보게 되었다. 팔 반동에서 묻어 나오는 기운을 보면서 운동장에서 가장 즐거운 운동을 하고 계시는듯 했다. 운동은 즐겁게 하는 거다. 1km를 남겨 두고 운동장을 벗어나.. 2020. 7. 3. 현관 문을 여니 비가 후두둑 - 7월 1일 훈련일지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7월 1일 수요일 7월의 시작을 힘차게 달리기 위해 운동화를 신고 현관앞에서 팔벌려 뛰기 30개를 하고 있는데 15개쯤 하니 빗방울이 얼굴에 후두두둑 떨어진다. 아~ 운동화를 벗고 들어갈까! 하늘 한번 쳐다 보고 비 한번 맞아보고 다른 곳에서 내리는 비가 바람을 타고 날아 오고 있다 라고 생각 하고 운동장을 향해 달려 나갔다. 7월의 첫 5KM 달리기는 비와 함께 시작. 운동장에 도착해 보니 비가 올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마라톤동호회도 오고 달리기크루도 오고 여러 단체에서 합동 훈련을 하는 날인가 보다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서 스트레칭도 하고 수다도 떨고 한덩이가 되어 달려 나가기도 한다. 이런 날은 운동장을 돌면 사람에 치여 화가 날수 있으니 운동장 외곽으로 만들어진 .. 2020. 7. 2.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 6월 22일 훈련일지 월요일 일주일의 시작이다. 오늘은 저녁에 루나와 처제와 함께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칼국수를 한그릇 먹고 카페에 앉아 노닥노닥 놀기로 해서 오늘의 훈련은 없을줄 알았는데 1시간 일찍 들어 와서 바로 운동장으로 나갔다.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운동장을 뛰는 사람들보다 걷는 사람들이 많아 수족관에 물고기 때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것 같다. 무섭군 부닺히지 않게 조심하며 요기조기로 뛰어 다닌다. 오늘도 워넝님이 주신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 어제는 오른발 뒷발목이 운동화에 시달켜 까졌는데 오늘은 운동화 끈을 약간 풀어 주니 괜찮은것 같다. 운동화를 계속 신고 달려도 될듯 오늘도 집에서 부터 달려와서 준비운동을 발목돌리기만 하고 왔다. 운동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달렸을때와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달렸을때의 차이 왠.. 2020. 6. 22.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 6월 21일 훈련일지 일요일 12:30 ~ 17:00 즐겁게 블루스 수업 듣고 저녁 먹고 20:00 훈련시작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부터 운동장까지 뛰어 가기로 했다. 루나도 오늘은 함께 열심히 뛰어 운동장 도착 일요일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장마철이지만 비는 오지 않고 여름인데도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 오니 달리기에 아주 적절한 시기를 만난것 같다. 그래도 땀나는건 어떻게 되지 않는듯. 줄줄줄 흐르는 땀이 온 몸을 적신다. 달리기 후 통닭 한마리!!! 오늘 훈련끝 2020. 6. 22.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 6월 20일 훈련일지 토요일 점심때는 동네 뒷산 등반 산에 오르는 시간보다 산 입구에 가는 거리 내려와서 집으로 가는 거리가 더 먼 등산 그래도 땀은 한 바가지 흘렸다. 15시쯤 집으로 돌아와 씻고 뒹굴뒹굴 카트라이더 한판 삼시세끼 나혼자산다 재방을 보고 운동화를 신고 달리러 나왔다. 목금 운동을 가지 못했는데 오늘도 가지 않으면 내일도 안 갈 것 같아서 운동복을 입고 훌쩍 집을 나섰다. 달려서 운동장에 도착하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나 오길 잘한것 같다. 250mm의 발인데 워넝님이 265mm 신발을 선물해 줘서 루나에게 줬는데 한번 신고 나와 봤다. 생각보다 신발이 가볍고 편안했다. 발이 놀면 어쩌나 했는데 줄을 꽉 쪼으니 놀지도 않고 평지를 뛰기에는 적절한 듯 하다. 잘 신겠습니다. 5km를 다 뛰고 마무리 운동전 사진을 .. 2020. 6. 20.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 6월 16일 훈련일지 화요일 루나가 저녁 스케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길 달리기를 식사후 동네 새로 생긴 카페를 다녀와서 하라고 한다. 나는 힘이 있는 동거인이 아니다 우리 집 가훈은 "아내 말을 잘 듣자"이다. 오늘 저녁 루나가 내놓은 다이어트식은 깜짝 놀랄 비주얼이다. 오늘 이거 다 먹으면 배고프지 않겠구나 웬걸 10시쯤 라면을 먹고 있는 루나를 발견했다. 동네 신상 카페 방문은 실패했다.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작은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옹고종기 모여 앉아 있어 루나는 내일 처제와 함께 가겠다 하고 동네 다른 카페에 갔다. 21시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늦게 나온 만큼 집에서부터 뛰어서 운동장을 달려 5km를 채우는 코스를 선택했다. 밥을 먹고 커피 한잔까지 먹고 휴식을 취하다 나온 운동이라 그런지 .. 2020. 6. 17. 언젠간 마라톤 완주자 - 6월 15일 훈련일지 월요일 일주일의 첫 훈련날이다. 에어컨 바람이 부는 사무실에 앉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보며 지인들에게 카톡을 보낸다. 퇴근길에 달리고 집에 가면 죽지 않을까? 딱히 대답이 없다. 핑계거리가 없으니 퇴근길에 달려야겠다. 퇴근길이라서 그런지 몸은 더울진 몰라도 마음은 상쾌한 기분. 얼굴에 썬크림을 잔뜩 바르고 워넝에게 받은 고글을 쓰고 운동장으로 나섰다. 이어폰을 귀에 꼽고 천천히 스트레칭을 하고 달릴 준비를 했다. 스트레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에서 아래로 마지막은 팔벌려뛰기 20개로 마무리 그리곤 달린다. 처음 한바퀴는 오랜만에 달리니 천천히 뛰었다. 장마라는 좋은 핑계거리와 늦은밤까지 이어진 잦은 술자리라는 핑계거리로 금토일 모두 달리지 않아서 그런지 몸이 무거워 진듯하다. 그리고 다섯 바퀴까지 .. 2020. 6. 15. 일일이만보 - 200513 저녁운동 달리기 200513 수요일 달리기 사진기록 뛰기 싫어 도서관에 갔다가 용지못이나 몇바퀴 돌고 집으로 갈려했는데 도서관은 연장운영을 하지 않고 아내는 용지못을 거부 집나간지 30분도 되지 않아 집으로 돌아 오니 다시 안나갈수 없었다 그런데 몸이 왜케 가뿐하지 달리기 싫었는데 속도는 와방 컨디션은 좋았나 보다. 운동끝 2020. 5. 14. 일일이만보 - 200314 아침운동 달리기 20200314 만보계18,345 아침에날씨가 너무 좋아서나왔다 운동장이 공사중이라동네를 크게한바퀴 돌았다 운동장을 돌때는10km가 감이 없었는데동네를 도니얼마나 먼거리인지 감이 온다 평소 걸어서다니기 힘든 거리였군 그 거릴 뛰어 다니다니대단하다 나 산책하기 정말 좋을 것 같다고생각만 한 길을달려본다 역시나좋군 이번주는 달리지 못했는데처음 달린길이행복한 엔돌핀을 뿜뿜해 줬군 좋은 달리기 였어. 2020. 3.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