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 소방관 FIREFIGHTERS, 2024

개봉2024.12.04.

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이상관람가

시간 106분

 

" 입 소문 하나로 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굴 영화."

 

분노한 사람들!!!

 

 

SNS 댓글 몇개 보고

영화를 예매한 것은 처음 있는 것 같다.

누가 나오는지도 모른체

예매하고 극장에 가서 앉았다.

 

얼마나 분통이 터지길레

저런 댓글 들이 쌓이는 것일까?

 

아무리 2000년 초반대 지만

소방대원들이 머무는 내무반이

98년에 내가 있던

전방부대 내무반 보다 못하다니

시작과 동시에 충격을 먹고 시작

 

저 불속을

목장갑 하나 끼고

구조에 임하는 모습에

또 한번 충격

 

방한복이 아닌

방수복이라는 말에

또 또 또 충격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직업

소방관

 

시꺼만 연기속이

시뻘건 불속이

무서운데

그래도 들어 간다는

소방관

 

 

서장인 유재명 배우가

웃고 있다.

 

사비를 털어서

가장 비싼 장갑을

사야 하는데

웃고 있어

 

대원들이

안전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웃고 있다.

 

그게 불과 얼마 전 까지의

우리 소방관 들이었다.

 

1번 주연 주원의 연기력 부족과

2번 주연 곽도원의 포스터 배제

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오른 상태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주원 빼고

연기로 소방관의 힘듬을

뇌리에 각인 시킨 배우들

그리고

그들을 모은 감독

 

좋은 후기로

응원하고 감사한다.

 

 

소방관의 목숨을 담보로

시민을 구하지 않게

모든 면에서 최고와 최선의 대우를 받기를

소방관의 가족과 함께 기도한다.

 

티켓한장당

소방관 처우개선에

119원이 기부된다고 하니

꼭 극장에서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