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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밥먹는루미

마산 소고기 외식장소 / 마산우가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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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엔

 

역시

 

소고기 아니겠습니까?

 

 

010-9292-4917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7길 2

지번동성동 135

 

매일 11:00 - 22:00

연중무휴

 

35,000원 산더미불고기 500g

54,000원 마산우가베스트 450g

9,900원 꽃갈비살 150g

27,000원 미나리육회 300g

49,000원 수제양념왕갈비 450g

 

35년 경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산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맛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야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모시고 찾은 마산우가

 

 

 

예약을 하고 왔더니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걸 기다리며

소금을 방망이로 뿌셔뿌셔

 

 

 

육회를 시켰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육회 + 미나리라

환상적인 맛이라 생각했는데

 

장인 장모 루나 처제

인상이 별로 않좋았습니다.

 

호불호가 있으니 체크 바랍니다.

 

 

 

생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오랫만에 생간을 한입 먹어 보는데

아주 어릴적 먹었던 그 간이 아닌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던 음식인데

이제는 약간은 두려워 지는 맛이 되어 갑니다.

세월따라 나이따라 입맛이 변화는것 같습니다.

 

 

꽃살과

꽃갈비살이

먹음직스럽게 나오고

 

 

 

숯이 들어 왔는데

언제 불판을 주는건지......

한참 기다리니 불판 입장

 

왠지 모를 불만이 쌓여 가는 느낌적인 느낌

 

 

 

꽃살

꽃갈비살

불기운만 살짝 입혀 먹는 자와

그래도 익혀야 먹는 자의

불꽃튀는 신경전

 

저는

배부르게 많이 먹었습니다.

 

익혀서 먹는 자들의 하소연

맛이 없다 질기다 

 

"소고기를 그래 익혀 먹는데 

안 질기고 맛이 있을수 있냐!!!"

 

 

 

식사하며 먹을려고

양념갈비도 3인분 추가 했습니다.

이것은 솔직히

별로

 

 

 

된장찌개를 시켰더니

저렇게 나오네요

전기렌지에 올려서 끓이고 있는데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한자들의

속도 부글부글 끓는듯 합니다.

 

역시 고기집에서 먹는게 끈기면

안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고기를 못먹어 배가 고픈지

제 입에는 안 맞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시며 드셨는데

남기시는

 

 

 

이건 안 팔아야 할 메뉴인듯.

 

 

육고기 보다

물고기를 더욱 사랑하는

가족이

육고기 집에 가면 생기는 불상사

 

처제는 떡볶이를 찾았고

루나는 집에 와서 라면을 끓여 드셨다는

 

어버이날 식사 하러 왔다

나만 배불러 돌아갔다는 사연.

 

대체로 어수선

다른 방은 안가봤지만

복도에서 식사를 하는듯한 느낌

다른 테이블엔 티슈가 있는데

우리만 없으니 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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