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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繼母] - 이을 계 어미 모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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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델렐라, 콩쥐팥쥐, 백설공주, 장화홍련, 헨젤과 그레텔, 파푼젤........

 

동화속 계모는 다 나쁘다. 착한 계모가 나오는 동화는 재미가 없었을 지도

 

가방속에 아이를 넣어 죽인 노란 원피스의 진격으로 계모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나쁘게 만들어 놓았다.

 

최근 하이바이마마, 스카이캐슬등의 동화속과 조금 다른 계모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하이바이마마 에서 여섯살 딸을 키우는 오민정은 “그거 알아요? 동화에 나오는 계모는 다 못됐어. 왜, 왜 다 못됐어? 이을 계(繼), 어미 모(母). 엄마를 잇는 엄마. 근데 다 못됐어” 라며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현재를 우리 사회는 가족개념이 바뀌어 가고 있다.

그래서 노란 원피스의 진격이 안타깝게 느껴지다. 계모나 계부와 함께 살아 가야할 많은 아이들이 생겨 날 구조로 세상은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아직도 계부모에 대한 인식만 나쁘게 만들고 있으니.

 

아동학대 76% 이상이 친부모에게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박시은 진태현

어린 아이는 아니지만 현실속에서 계부모의 선한영향력을 목격하기도 한다.

사회적인식 문제로 밖으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 생각해 보면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계부모 밑에서 잘 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 자신의 아이와 다퉜다고 차로 추격해 스쿨존에서 들이 받아 버리는 사람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냥 자기 밖에 그리고 자기 자식 밖에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아이를 학대를 하는데 그런 몇몇의 나쁜 사람들에게 계부모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추가된것이고 뉴스는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보도하니 나쁜 인식이 박혀 버린것은 아닌지.

 

 

안 그래도 진격의 노란원피스같은 것들 때문에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 마음고생이 많은 오민정 같은 선한영향력의 계부모들을 위해서라도 아동폭력의 초점을 가해자의 나쁜 인성에 맞췄으면 좋겠다.

 

더 이상 오민정이 울면서  “그거 알아요? 동화에 나오는 계모는 다 못됐어. 왜, 왜 다 못됐어? 이을 계(繼), 어미 모(母). 엄마를 잇는 엄마. 근데 다 못됐어” 대사를 치지 않을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이을계 어미모

 

친모 계모

나아준 부모 길러준 부모

모두 똑같은 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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