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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밥먹는루미

밀양 돼지국밥 / 섞어 국밥에 순대들어 가기?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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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퇴근길

무단히 엄마가 보고 싶다며

장모님께 전화를 거는 아내

첫번째 통화는 실패

잠시후 전화를 다시 거는데

처제와 함께 국밥을 드시러 갔다고 한다.

 

차를 돌려 국밥집으로 돌진!!!!!

 

꽤 자주 돼지국밥을 먹는것 같다.

국밥집을 찾아 다니면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맛있는 집을 찾으면

대부분의 국밥식사를 그집만 이용한다.

 

오늘은 무단히 연락이 된 날

어느 한 국밥집에 오라고 해서

그 집을 찾아 간 날이다.

 

가는 길에 아내는 순대국밥

나는 섞어국밥을 시켰다.

들어 가면 바로 먹을수 있게

주문을 해 달라고 했다.

 

 

처음 가 보는 국밥집

꽤 넓은 홀에 사람이 가득하다.

동네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국밥집인가 보다.

 

들어 가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한참이네

배고파.

 

 

국밥이 나오고

아내는 왜 순대만 있어?

나는 왜 순대가 들어가 있어?

 

아내의 국밥은

처제가 순대만 시켰다 하고

내 국밥엔 원래 순대가

들어가서 나왔다고 한다.

 

섞어국밥에

순대가 들어 간다고????

 

 

국밥집에 후추가

테이블에 없다니

 

국밥엔 부추와 후추

그리고 순대는 사절

 

따뜻한 국밥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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