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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퇴근길
무단히 엄마가 보고 싶다며
장모님께 전화를 거는 아내
첫번째 통화는 실패
잠시후 전화를 다시 거는데
처제와 함께 국밥을 드시러 갔다고 한다.
차를 돌려 국밥집으로 돌진!!!!!
꽤 자주 돼지국밥을 먹는것 같다.
국밥집을 찾아 다니면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맛있는 집을 찾으면
대부분의 국밥식사를 그집만 이용한다.
오늘은 무단히 연락이 된 날
어느 한 국밥집에 오라고 해서
그 집을 찾아 간 날이다.
가는 길에 아내는 순대국밥
나는 섞어국밥을 시켰다.
들어 가면 바로 먹을수 있게
주문을 해 달라고 했다.
처음 가 보는 국밥집
꽤 넓은 홀에 사람이 가득하다.
동네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국밥집인가 보다.
들어 가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한참이네
배고파.
국밥이 나오고
아내는 왜 순대만 있어?
나는 왜 순대가 들어가 있어?
아내의 국밥은
처제가 순대만 시켰다 하고
내 국밥엔 원래 순대가
들어가서 나왔다고 한다.
섞어국밥에
순대가 들어 간다고????
국밥집에 후추가
테이블에 없다니
내
국밥엔 부추와 후추
그리고 순대는 사절
따뜻한 국밥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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