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루미/행복한루미

먹을 것은 혼자 오지 않는다 - 대원순두부, BBQ치킨

by boekverkoper_theodorus 2019. 9. 5.
반응형

19년 8월 26일 월요일에

다녀간 먹을 복

 

월요일엔 아내가

피아노를 배우러 가는 날이라 외식이 잦다.

 

오늘은 순두부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유일하게 아는 집 

용호동 대원순두부로 갔다

 

대원순두부
대원순두부

이 집은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너무 오래다녀서 관성처럼 가게 되는 집

한때 왠지 반찬을 재사용한다는

생각이 들게 행동하여

잠시 끊어 가긴 했지만

순두부 먹을때가 이 곳 뿐이니

또 아니 갈수 없어가는것 같다.

모든게 나와 아내의 오해 이기를

 

하얀 쌀밥에 밥만큼의 김을 뿌리고

순두부를 몽땅 털어 넣고

쓰윽쓰윽 비벼 먹으면

깔끔하게 한끼 식사 끝

 

아내가 피아노를

마치고 나오는길에

 

전화가 걸려 왔다

 

창원스윙댄스동호회 동기들이다

 

닭먹으러 간다고 함께 가잔다

 

BBQ치킨
BBQ치킨
BBQ치킨
BBQ치킨 이것은 서비스

아내가 흥쾌히 OK를 했다

 

밥먹은지 2시간도 안지났는데

 

나는 맥주를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에헤라 디야~~~~~~

 

4명이서 많이도 먹는다.

 

시원한 맥주도 한잔 캬~~~~~

오늘 치킨에서 눅눅한 냄새가 난다.

감튀를 서비스로 줘서 참는다.

 

역시 월요병은

먹는걸로 푸는게 쵝오 인듯

 

자알 먹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