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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기고 나서
대하가 생겨도 야무지게 먹을수 있게 되었다.
못쓰는 냄비에 굵은 소금 올려 굽던 시절 안녕~~~
대하가 생겼다
큰누나가 고성에 다녀 오면서 사왔단다
살이 통통하니 맛있어 보인다
최대한 대하가 떨어질수있게
에어프라이어에 정리 하는데
가능할리가 없다
그냥 모로 눕지 않게만 정리한다
어차피 한번 뒤집어 줘야 할 운명의 대하들이다
에어프라이어는
180도 15분만 기억하면 된다
항상 그렇게 해 왔지만
한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다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었다
하지만 한번 뒤집어 밑에 있는 대하들을 올려 준다
그렇지 않으면 생살을 먹게 될지라
깔끔하게 180도 15분 한번 더 돌려주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먹으면된다
대하는 까 주는 사람이 있으면 먹기 정말 좋은 음식인데
나는 까 주는 사람이다
ㅠㅠ
먹기 불편한 음식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식성에 따라 와사비에 간장
혹은 초장
알아서 맛있게 드시길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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