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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국내형루미

이케아 동부산점 방문기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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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7시

루나님 께서 결단을 내리셨다


이케아 가자






1시간 지나 18시쯤

이케아에 도착하니

주차장 들어 가는 길이 길다


기다리다 문닫을것 같아

야외주차장으로 이동

가는길에 그냥 길가에 주차


이케아 입구로 가다보니

주차장 입구가 하나 더 있다


다시 차를 끌고 들어와

지하주차장에 주차 완룟


이케아 동부산점 

주차장 입구는 두개닷







아주 오래전

광명점에 갔을때도

입구가 이랬던듯 한데

체인점이니 똑같겠지





우선 밥부터 먹어야지 했는데

왠걸 사람이 너무 많다

저녁늦게 출발한 이유가

사람이 없을꺼라는 기대 때문인데

이렇게 줄을 서 있다니


계산 착오다




저렇게 담으면 

2만5천원 정도


커피와 음료는 무한리필이니

컵은 하나씩만


닭다리는 완전 good

김뽁은 어느정도 good

돈까스 어느정도 good

미트볼 향신료

어디선가 유럽의 냄새가

나는 no good

블루베리케익

덜 녹았고 시다

no good





배고픕니다

빨리 계산해 주십쇼


굽신굽신







한가득 펼쳐 놓고

먹어 봅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빈그릇을 반납하다

목격한 장속

역시 가구 인테리어 마트답다

이런걸 다 만들어 두다니





본격적으로

입장해 보겠습니다.





어디서 고양이 소리가 난다 했더니

이케아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쇼룸

나도 작업실을 가지고 싶다






여기도 고양이가






이케야가면 꼭 찍어야 한다는 사진


이렇게 저렇게


서봐라는


루나님의 말씀에


따랐을 뿐인데


인생샷이 나온다








무다이 굴려보는 카트


완벽하게

신이나신

루나님





문닫는다고 어서 나가라는

방송을 듣고

서둘러 갔더니

계산대에도 줄이 나란히 나란히





옆에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애가 내앞으로 온다


"여기가 줄인가

저기가 줄인가"


늦게 왔으면

내 뒤가 줄이지 앞에서

왜 저러지


사연은 이렇다

내가 생각하기엔 계산줄은 한줄이여야 한데

두줄로 서있길레

줄 가운데 서서

내가 한줄로 다시 만들었다


그랬더니

앞에와서


"여기가 줄인가

저기가 줄인가"


했던것


그리곤 친구들과

소곤소곤

다 들리는 짜증을 낸다


'줄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계산대 앞에 갔을때

직원 왈


"한줄로 서주세요"


"누가 먼저 오셨죠?"


궁시렁 되던 아이

아무말 없다가


"원래 두줄이였는데요"


영혼없는 직원


"그런 다음부턴 한줄로 서세요"


하고 간다.


뭐지 이 대화는


다음에 한줄로 서라는 뭐고


원래 두줄인걸 내가 한줄로 만들었는데


니가 다시 두줄로 선거잖아


아무튼 계산은 셀프코너에서 샤샤샥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찬찬히 놀러 가야겠다.


이케아19

꼭 필요한거 있을때 가세요

지름신 왕림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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