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남 후보의 배우자 구진애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귀남 후보의 아내 구진애입니다.
의령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의령에서 유일한 선별진료소이기에 지금까지 선거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남편 하귀남을 도와주십시오.
남편인 하귀남은 4번의 선거를 모두 떨어지고,
이번에 5번째 힘겨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편의 하루는 새벽이슬 맞고 시작되어 자정에 끝납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고개 숙이고 또 고개 숙여 인사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지난 16년간 남편의 선거와 함께 했습니다.
제 기억에 지난 4번의 선거는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거리에서 마주친 분들은 민주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돌 가슴을 가졌는지, 낙선하고도 또 일어섰습니다.
동네 교회 오빠였던 남편을
다시 만났을 때
남편은 고시생이었고 저는 간호사였습니다.
남편의 집안은 IMF로 가정경제가 무너졌고
시아버지는 뇌졸증으로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남편은 2차 시험을 앞두고 병원 매점에서
두꺼운 책을 펴고 공부했습니다.
하루 3번 면회를 제외하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공부에 집중했고
그 노력으로 합격했습니다.
2년간 고시공부를 도와준 선배와 친구,
힘겹게 지내는 형제와 부모를 생각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남편 하귀남의 진심을 믿어주십시오.
고향을 위해 일 할 기회를 달라고
4년마다 간절하게 호소해 왔습니다.
정치에 반대해온 저는 이번엔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마지막’이라 말하지 말고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해“
남편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 할 것입니다.
저와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귀남 아내 구진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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