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 한국영화 후쿠오카 Fukuoka , 2019 제작

 

 

후쿠오카 메인 예고편

 

후쿠오카(2019)
Fukuoka 평점 5.9
드라마
한국
2020.08.27 개봉
 8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장률 주연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영화 포스트

도대체 해효와 제문 이 두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소담은 왜 저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걸까요?

후쿠오카는 밑도 끝도 없이 소담이 후쿠오카로 가자면서 시작된다. 얼마나 힘이 쎈 단골이기에 제문은 투덜투덜 후쿠오카에 함께 떠난다.

 

 

제문과 해효

 

제문과 해효 학교 선후배 관계 입니다.

28년전 첫사랑 순이를 동시에 사랑한 두사람 순이는 사라지고 제문과 해효만 남았는데 앙숙도 이런 앙숙이 없습니다.

그래도 친하게 지낸 사이였는지 안 볼 정도는 아니였나 보네요. 내내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는데 아재들의 말싸움이 보는 내내 재미가 있습니다.

 

가령 제문이 묻습니다 " 형 요즘 잘자요" 해효 "잘잔다 잘자 니가 새벽에 전화를 안해서 잘자" 버럭 대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이런 늬앙스 가만히 보다 빵 터짐니다.

 

 

 

소담역 박소담

 

소담은 뭘까요?

왜 후쿠오카에 가서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걸까요? 귀신인가요 28년전 사라졌던 순이의 귀신?

 

제문과 해효 두명의 베테랑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를 하고 있는데 뒤지지 않아요. 어쩜 저렇게 찰떡 궁합인지.

 

 

소담 해효 제문

 

왠지 숨겨둔 무언가가 있는 듯한 영화 였는데 진지 하게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멍때리며 쫓아 가듯 후쿠오카를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우울감만 쌓여 가는 요즘

일본영행 갔다 치고 가만히 배우들의 동선을 따라가면 구경하고 웃으면 좋을듯 합니다.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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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쿠오카를 안 본 눈에게 드리는 의견

 

추천 : 한다

재미 : 소소하게 재미있다.

감동 : 없다

메시지 : 없다

배우 : 모든 배우가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