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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즐기는 아내가
드디어 신문물의 도움을 받기로 했나 보다
몇일을 고민해서 결정한 것이
집앞에 도착해 있었다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아내는
밥먹기가 무섭게
자리에 앉으라 명령하신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광대가 승천해 있는 아내를
실망시켜서는 안된다
사진을 이쁘게 찍겠다며
루미큐브를 이리저리 찍으며
너무나 재미있을것 같다는
의지를 표출!!!
보드게임을 평소 즐겼던게 아니라
내용물은 처음 보는듯 하다
무언가 단순해 보이는데
이것들을 가지고 무얼 한단 말인가??
일단 뜯어서
내용물을 촤르르 쏟아 부어 본다
숫자판을 뒤집어 놓고
14개를 가지고 가란다
숫자를 조합해서
최초 30이상이면 바닥에
내려 놓을수 있고
이후 숫자판을 줄여 나가는
게임이라는 아내의 설명
카드게임 훌라 인가??
정리된 숫자판을 보면서
30을 만들기가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빠져본다
어떻게든 30을 만들어
보일리라!!!
초보둘이서 룰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체
첫판을 두판을 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야식을 먹을 시간이 되어 갔다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루미큐브
룰을 모르는 사람도
하다보면 금방 룰을 익힐수 있는 루미큐브
아내가 다른것에 눈을 돌리지 않는한
저녁마다 해야 할것 같은 루미큐브
재미있게 즐겨보자
1일1루미큐브
별거 아닌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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