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롱베이를 다녀 왔다.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지치고 배가 고프다
분짜가 먹고 싶어
1시간을 헤멧는데
다들 문을 닫는 분위기
길에서 마주친
쌀국수 집에 그냥 탈썩 앉는다.
지도 근처 이 집은 검색이 안되네.
앉자 마자 쌀국수가 나온다.
대단한 스피드의 능력자
인정
라임을 뿌리고
마늘도 넣고
홍고추도 넣고
핫소스도 뿌리고
일단 눈에 보이는 토핑은
모두 해버렸다.
한국에서도 그리 먹으니
첫 젓가락질부터
식사완료까지 10분남짓
왜 이토록 맛있는거지
심지어 닭고기가 실하게 들어 있다.
길거리 쌀국수 집이라고 무시마라
이렇게 맛으로 이야기 했다.
숙소로 가는길에
마트에 들러 안주거리를 하나 샀다.
해바라기씨
사람들이 길에 옹기종기 안자
먹고 있는 모습에
꼭 먹어봐야지 하고 산
해바라기씨
대단하다
한번 손이 가면 멈출수가 없다.
빠직 하고 깨지는 소리
입안가득 퍼지는 고소함
청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종이의 집을 보면서
한봉지를 다 먹어 버렸다.
길거리 여기저기 해바라기끼 껍질이
굴러 다니는 이유를 알겠다.
맥주거리를 지나다 만나
초간지 지프차량
행복한 여행 즐거운 여행
반응형
'여행자루미 > 국제형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노이 여행 / 여행 6일차 하노이 스윙바 방문기 / HANOI SWING OUT (1) | 2022.08.12 |
---|---|
혼자서 하노이 / 여행 5일차 서점을 찾다 북카페를 발견하다. / 하노이 북카페 (0) | 2022.08.11 |
혼자서 하노이 / 여행 3일차 저녁 반미 / 호안끼엠 호수 인근 (0) | 2022.08.10 |
혼자서 하노이 / 3일차 다녀온 카페들 / 호안끼엠 호수 인근 (0) | 2022.08.10 |
혼자서 여행 / 여행 3일차 점심식사 고려식당 냉면 대동강맥주 (0) | 2022.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