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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루미/정치핫루미

추석 밥상 엎어버리기 - 서씨를 위한 철벽 방어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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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선우용녀 밥상엎기(이 글과 아무관계없는 이미지)

 

지금은 돌아 가셨는데 아내의 외활머니가 아프셔서 경상대 병원에 갑자기 입원을 했던 날의 일이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고 장인어른은 일이 있어 집으로 가셔야 해서 나와 아내가 장인어른을 집에 모셔다 드렸다. 그 때 장인과 사위가 나누어서는 안되는 대화를 나누고야 말았다. 

 

전형적인 수구언론에서 나오는 세월호 이야기가 장인어른 입에서 나온것이다.

 

정치적인 성향이 아무리 달라도 절대 대꾸를 하지 않았지만 그 당시 나에게 세월호는 역린과 같은 존재 였다. 그렇게 내 입은 열렸고 세월호 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장인어른이 이야기 하는 모든 정치적 이슈에 토를 단듯 하다. 

 

잛은 시간 서로의 정치성향 차이를 확인 한 우리는 그 후 정치적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지켜줄 이유가 없을듯 하다.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 다가 와도 셀프 서비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는 능력과 배짱을 지닌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야당에서 하는 수준 낮은 공세에 대응하고 있는게 약간 자존심이 상할 뿐이지 그렇게 어려운일은 아닌듯 해서 추장관은 열외로 두고 추장관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추석엔 노력해 볼려고 한다.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남자가 엄마찬스를 이용해서 군대에 입대를 했다.

그 엄마찬스가 자신의 몸을 또 한번 상하게 하여 군 복무중 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 수술로 인해 휴가를 연장했는데 그게 또 엄마찬스로 받을수 없는 휴가를 추가로 받은 것이라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탁을 했다나 뭐래나. 114에 전화해서 청와대 전화번호를 물어 보면 대통령에게 청탁을 넣기 위한 예비단계 인가? 청와대 국민청원 넣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대통령에게 청탁을 넣고 있는건가? 

멍청이인가 바보인가 축구인가 온달인가 뭐냐 도대체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탁을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군대를 안갔으면 이런 말도 안되는 모함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이게 무슨 일인가?

 

각종 범죄에 연루 되어도 깔끔한 부모찬스로 나오는것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저건 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라고 의심할수 있는 일로 군복무중 특혜를 입은 잡것들,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데 안가도 되는데 간 서씨만 엄마찬스란다. 어떤 쓰레기들은 장애인인 아버지까지 끌고 들어와서 아빠찬스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이민이 답인가?

 

 

 

이번 추석 우리는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 서씨 지키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어떤 청년의 눈물이 생각난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서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자기가 잘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청년이다. 그 청년이 서씨를 이야기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서씨가 지금까지 했을 노력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그 좋은 환경때문에 더 노력해야 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까지 해야 했을 노력이 눈물겨웠을 꺼라며 감정이입이 된듯 했다.

 

니 들이 보기에 좋은 환경이 그 속에서 사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될까?

 

당신이라면 무릎이 아파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데 엄마가 정치인이라서 그래서 군대를 가라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군대도 그렇게 다녀온 청년이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하지 못한 일들이 많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장인 어른과 정치적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며 글을 시작했다.

 

추석밥상에 서씨가 올라 오면 밥상을 엎어버리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의혹만 커지는 이야기들 싹을 잘라 버리자는 이야기

 

1. 군대 갔다왔어요? 군대 안 갔으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2. 군대에서 병원 가봤어요? 안 갔으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3. 전화로 휴가 연장되게 된 이유가 있는데 아세요? 모르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4. 카추사가 어떤 군대인지 아세요? 모르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5. 무릎다친 아들 군대 보낼꺼에요? 군대 보낸다고요? 아들이 배째라고 안가면 제제할 능력되세요? 안되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말의 싹을 끈어 버려라.

그냥 건방진 놈의 시키 니는 뭐시기 저시기 썩 꺼져.

화제 전환의 기회와 일찍 귀가 할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누려라.

 


 

아침에 무슨 생각 때문에 시작되었는지 모를 생각을 두서 없이 정리 해봤다.

정치문화사회에 대한 가족끼리의 토론은 매우 건설적이고 건강한 대화문화인듯 하다. 하지만 일방적이고 가짜뉴스에 기반된 대화는 사람의 쇠뇌시키고 편향적으로 만든다(주입식교육처럼)

적어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일방적인 주장을 듣지 않을수 있게 판을 엎어 버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말도 안되는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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