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루미/고양이루미

고양이의 스트레스 - 병원 입원후 생긴현상

by boekverkoper_theodorus 2019. 12. 16.
반응형

루미가 두 번째 입원을 하고 보니 지난 입원 후 집에 와서 했던 행동들이 생각이나 포스팅을 해본다.

 

집으로 돌아온 루미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활발하게 뛰어 다니다 잘 시간이 되니 침대로 올라와 내 발끝에서 무릎 사이의 루미석에 앉아 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이녀석이 하는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

 

평소 아무렇게나 편하게 자던 녀석의 모습이 아니라 왠지 불편하게 졸고 있는 모습이었다.

왜 그냥 자면 되지 졸고 있을까?

 

자는 루미
자는 루미

 

저렇게 세상 편하게 자는 애가 저렇게 자지 못했다

 

첫 번째 이상 증상은 조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도 코가 이불에 박히게 꾸벅꾸벅

루미랑 2년을 함께 살면서 조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 본 것 같다.


 

두 번째 이상 증상은

 


 

저렇게 틱 같은 걸 보인다.

 

수염과 팔을 보면 주기적으로 파르르 떨고 눈을 부릅뜨면서 눈알이 뒤집어진다.

 

루미를 가만히 안아 재웠다.

 

평소 같았으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고 발버둥을 쳤을 루미인데 가만히 안겨 잤다.

 

그랬던 루미를 또 입원을 시켜 놨으니.

 

ㅠㅠ

 

아프지 마 루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