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일본 도쿄여행 - 니카메구로 트래블러스 노트 본점

아베노무시키

NONO JAPAN

불매운동이 시작되기전

장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갈려고 준비했는데

불매운동이 후끈

장모님, 나, 루나, 처제

휴가가 같은 날이 또 올까

우리는 갔다.

2019년 8월 2일~4일(2박3일)

2019년 8월 3일

니카메구로 TRAVELER'S FACTORY

뜨거운 햇살 아래

츠타야 서점

스타벅스 리저브를

지나 도착한

TRAVELER'S FACTORY

2017년 조카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삼촌투어를 떠나던 나에게

루나는 용돈도 주지 않으면서

트래블러스 노트가

좋으니 마니 이야기를 했다

사오라는 소리지

여행경비도 안 보태주면서

나보고 트래블러스 노트를

사오란 이야기지

한국에서 많은걸 준비해 가서 그런지

일본에서 쓸 돈이 많지 않았고

엔화가 많이 남아

나리타공항 트래블러스 노트에 갔다

아~

이런것도 있구나

나도 트래블러스 노트

그렇게

문구덕후의 길이 시작되었다

비록 아직은

사지는 않고 구경만 하는 상태지만

루나와 나는

TRAVELER'S FACTORY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다녔다

가지고 싶었던

우체국 도장은 하나 구입

비롯 루나가 관리하고 있지만

가게를 통체로

집으로 옮겨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벌써 일본이 4번째인

여행의 신 가오나시도

신이나서 구경중

처제가 배고파다해서

나왔다

마지막까지

사진을 찍어 본다

나오니 또 뜨거운 햇살이

일본은 여름이 오는게 아니였어

문덕이고 나발이고

일단은 살고 봐야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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