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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이언 루미 오늘은 특별히 기분이 좋다.
생각지도 못했던 조공이 얼굴책을 통해 나에게로 전달되었기에 이 기쁨을 전 우주에 알리기 위해 자랑질을 해본다.
뭐 조공이야 매일 우리 집사들이 돌아가면서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완벽하고 정성을 기울여서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심지어 나를 한 번도 대면해 보지 못한 미지의 집사로부터 받은 조공이라 더욱더 분기탱천 아 분기탱천이라 하면 안 되는 거구 나야. 암튼 아직 말이 짧아 분노가 치솟든 기쁨이 치솟든 아무튼 탱천 하고 있으니 뜻은 전달될 것이라 본다.
남집사 녀석 맨날 스마트폰으로 뭐 짓거리를 하는가 했더니 나를 이렇게 찍고 있었군.
기특한 녀석
내가 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타입이지.
매일 성의 없는 스마트폰들이 됨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가끔 대노하여 깨물기도 했지만 오늘의 업적을 보아 용서해주겠다.
나 라이언 루미 앞으로도 멋진 모습으로 전 우주의 집사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겠다.
그런 의미에서 큰소리로 전 우주의 집사들에게 감사의 한마디 하겠다.
"냐아 옹~~~~~~~~~~~~~~~~~~~~~"
카페캘리 전xx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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