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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국내형루미

가을의 꽃자락 -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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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가면 늦을지도 몰라

꽃은 이미지고 떨어졌을지도 몰라

짧은 가을은 기다려주지 않고 흘러 간다

아름다운 꽃들과 낙엽을 떨구며

 

 

네비게이션에 가포동주민센터 입력하고 GOGO

 

09:00 ~ 20:00

시간 엄수 마스크 착용 엄수

 

 

 

 

 

서산에 해가 걸리는 시간에 찾은

가고파 꽃의 정원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모두 역광이네

 

 

 

태양을 피해서

사진찍는 기술스킬 +1업

 

코스모스 한들한들

하늘은 눈부시게 푸르고 높다

 

 

 

처음보는 이 식물의 이름은 무엇?

 

댑싸리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이나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야생으로도 자란다. 줄기는 곧추 자라서 높이가 1~2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2~8m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긴 털이 약간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모여 달리고 화경이 없으며 전체가 수상꽃차례가 되기도 한다. 포과는 원반형으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식물체를 말려서 빗자루를 만들기도 하며 공업용으로 이용한다. 가을에 열매가 익은 후 채취해 말린 것을 데쳐 껍질을 벗겨 무침이나 초무침, 마즙에 곁들여 먹는다

출처 다음백과

 

 

일주일 전에 왔어야 했나

코스모스가

듬성듬성하다

 

다음주에는

이쁜 꽃밭을 장담하지 못하겠다

(방문일 10월 25일)

 

 

 

집단의 이쁨을 주지 않지만

개개별의 이쁨을 선사해 주고 있는

코스모스

 

바람에 한들한들 움직이는 모습을

멍하니 봐라 보다 왔다.

 

 

 

꽃밭 전체를 둘러 보는데는

10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인생샷을 건지려면 1시간도 부족!!!!!

 

 

 

구경하고

사진찍고

멍때리다

휴식중

 

이 글을 보고 있을땐

이미

늦었을지도 몰라

 

약오르지

ㅋㅋㅋㅋ

 

아직 남아 있을지도 모를

가을의 정령들을 찾아

나서시길

 

마스크 꼭 쓰고


가포가 꽃의 정원은 어떻게 왜 만들어 졌을까 궁금

 

창원 가포동, 코스모스의 향연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 개방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은 코스모스, 댑싸리로 새롭게 정비된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을 지난 2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

www.knnews.co.kr

윤근희 가포동장은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은 각종 쓰레기와 잡목으로 수십년간 방치되어 버려진 땅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킨 것으로 그 의의가 매우 높다”며 “가포동에는 가고파 꽃의 정원과 더불어 가포식 장어구이 특화거리와 수변공원, 아름다운 해안과 카페가 있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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