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짐 / 못 먹는 즐거움??? / 창원PT JJ와 함께

이뤄짐 / 창원PT 용호동PT

코치 JJ

 

220619 일요일 식단

아침  현미밥 150g 

점심 결혼식뷔페 + 현미밥 150g 

저녁 닭가슴살 150g + 현미밥 150g

 

공복 몸무게 73.3kg(어제꺼)

운동 못한날

아침식단

조식이 나오는 호텔? 모텔이라 기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챙겨 온 햇반을 들고 가니

먹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정성스럽게 냠냠

계란 프라이라도 하나 해먹을 수 있을줄 알았다는데

배고파!

점심식단

다행히

길게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을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결혼식장을 달려갔는데

예식 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질지는 상상도 못 했다

배고픔을 참고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뷔페로 달려가

주섬주섬 챙겨 왔는데

먹을 수 있는 게 한정적

이 얼마나 즐거운가

그 많은 음식 중 먹을 수 있는 게 없으니

선택의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니

아 즐거워 너무나 즐거워

서울가는 KTX

20일에 디제이를 해야 하는데

아직도 음악을 다 옮기지 못해

허덕허덕

쉬지 않고 옮겼지만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차에서도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야만 했다.

게으른 자의 늦은 부지런함

오나다 알레그레

서울에 온 김에

들린 알레그레

혼자서 출빠를 가는 건 처음인데

심지어 서울 이라니

그래도 아는 얼굴이 있어서

쭈그리처럼 쭈글 거리다 오진 않았다.

저녁식단

저녁은 편의점

닭가슴살과

햇반 하나

하루 4끼를 챙겨 먹는 건

너무나 힘들다

그래서인지

강제로 못 먹을 때

못 먹는 즐거움이 생길 지경

탕밀로 자리를 옮겨

밀롱가 2차를 다녀왔다.

미친 다이어트 중인 땅고인

오나다 알레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