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나는) 박경리 일본산고 필사中

19년 8월 19일 월요일

나에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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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니깐 월요지정석

가로수길 소리고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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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몇주째 만석이던 곳에 손님이 떠나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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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부터는 좀 조용해 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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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나는 소리고을 일본산고 필사中

 

광복의 달 8월인데

일본놈들은 아직도 이단옆차지 중인데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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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시작해 6월달에 끝난

독립선언문 필사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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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일본산고를

필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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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필사중인데 아직 반을 넘기지 못했다.

이놈의 게으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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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카페에 홀로 앉아

경건한 마음으로 일본산고를 필사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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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사장님 친구분들이

목소리를 높이시네

아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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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분의 필사

책 대여기간이 완료되기 전에

필사적으로 완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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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저라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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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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