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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루미/글쓰는루미

물려받지 못한 미래 - 환경 호르몬의 습격

by boekverkoper_theodorus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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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 사포 세대!! 칠포 세대!!



꼰대들이 우리를 이렇게 부르고 있다.

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을 포기한 체 살아간다나 뭐라나.

꼰대들이 바라는 세상의 부속품쯤으로 우리를 바라보니 자기들에게나 필요했던 것들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X포세대라고 부른다.



전통 세대, 베이비붐 세대, X세대, Y세대들의 꼰대들에게 고한다.



오직 경제 그리고 돈의 노예로 살면서 당신들만 사용하고 콘크리트 벽속에 가둬 놓고 물려주지 않은 우리들의 미래를 우리들 스스로가 포기한듯한 X포세대라는 명칭으로 우리를 부르지 마라 역겨우니깐.



돈이 없어서 경제가 어려워서 일자리가 없어서 

그래서 우리가 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을  포기한 체 살아간다고



뭐 눈엔 뭐 밖에 안보이니 허구한 날 똑같은 소리나 하고 있지.



열공모드, 경쟁 모드 20년을 거치며 뿌리 끝까지 쌓인 불신 그리고 당신네 들이 만들어낸 편리함을 위한 물건 속 독성 물질이 우리의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는 건 왜 떠들어 되지 않는가?



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 모두 종족번식의 그러니깐 인간 재생산의 부산물 아닌가?



종족번식의 본능이 사라졌다면 어쩔래?



돈이 없어서 경제가 어려워서 일자리가 없어서

당신들은 저런 상황에서도 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을 이야기하며 살지 않았는가?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이성을 탐한다는 말 당신들이 즐겨 쓰는 말 아닌가?



내 몸속의 흐르는 피가 당신들과 틀리다면 이해하시겠는가?



독성물질에 중독된 당신들이 낳고 낳아 만들어진 게 X포세대라면 이해하시겠는가?



환경호르몬의 습격~~~~~~~~~~~~ 



정리와 정돈이가 안되는군.



아주 짧은 글을 쓸려고 했는데 주저리주저리 남 탓만 하다 끝나네.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이성에 대한 욕망이 사라졌고 그래서 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 꿈을 안 하는 거지 포기한 게 아니다 라는 글을 써야 하는데 맨날 똑같은 생각만 머릿속에서 빙글빙글 돌리다 컴퓨터 앞에 앉으니 글이 안되지 생각한 게 몇 자 안되고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



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

바보 문제는 경제가 아니야. 환경호르몬이지.



이건대 ~~~~~~~~~~~~~~~~~~~~~~ 요걸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할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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