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루미492 (Swimming) 스타트의 어려움 19년 8월 20일 화요일의 운동기록 오늘 분명히 오후부터 비가 올줄 알았다. 일기예보를 꼭 믿고 싶었다. 그래서 운동복을 주섬주섬 챙기다 그냥 집에 두고 왔는데 현재시간 17시32분 비는 오지 않고 날씨만 좋다. 도서관에 앉아 자아비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흑당 퍼먹고 살이나 찌울까. 오늘 아침엔 수영장 화장실이 즐똥 맛집이 되어 있었다. 오늘은 지각하지 않고 무려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여유있게 화장실에 들어 가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지각하는 사람의 백만가지 이유중 하나 즐똥맛집 결국 또 5분 지각하고 말았다. 그런데 수영장에 들어가 스트레칭을 살짝살짝 하고 있는데 강사님이 안보인다 이럴분이 아닌데 혹시 지각인가 지각이였다 무려 25분이나 그럴사람이 아닌데 지각을 하다.. 2019. 8. 20. (그날나는) 박경리 일본산고 필사中 19년 8월 19일 월요일 나에대한 기록 월요일이니깐 월요지정석 가로수길 소리고을로 갔다 휴가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몇주째 만석이던 곳에 손님이 떠나고 없다 다음주 부터는 좀 조용해 질려나 광복의 달 8월인데 일본놈들은 아직도 이단옆차지 중인데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3월달에 시작해 6월달에 끝난 독립선언문 필사 2탄으로 박경리의 일본산고를 필사하기 시작했다. 2주째 필사중인데 아직 반을 넘기지 못했다. 이놈의 게으름이란 조용한 카페에 홀로 앉아 경건한 마음으로 일본산고를 필사 하는데 오늘따라 사장님 친구분들이 목소리를 높이시네 아나 참!! [주]책바가지 유튭 구독! 좋아요! 제발!!! 약 50분의 필사 책 대여기간이 완료되기 전에 필사적으로 완료하겠다. 떨어저.. 2019. 8. 20. (그날루미) 맛있는 츄르를 먹는 완벽한 자세의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8일 일요일의 츄르먹는 루미 집사야!!!!!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츄르가 계속 땡긴다옹 주3회 급식에서 주5회 급식으로 늘려주면 안되겠냐옹 여름이니깐 그날루미 츄르먹는 루미 아내는 루미 츄르 담당집사다 그렇다면 헐퀴스밀퀴스는 루미 화장실과 식사를 담당집사다 아내는 츄르를 매일 주지 않는다 루미가 츄르가 먹고 싶을땐 아내에게 다가가 오른쪽 앞발을 살짝 들어 보이는데 아내는 그걸 냥무시 해버리고 때가 될때마다 츄르를 준다 그런데 요즘은 루미가 냥냥 거리며 격하게 츄르를 요구한다 여름이라 더워 식욕은 없는데 배가 고픈가 보다 매정하지 못한 아내 단호하게 거절못하고 츄르를 준다 하지만 "루미손" 아내의 손바닥에 발올리는 훈련을 1번만 하고 주던 츄르를 요즘.. 2019. 8. 20. (Running) 월요병은 달리기로 날려버려 19년 8월 19일 월요일의 운동기록 금요일 술먹고 토요일 술먹고 일요일 술먹고 맞이한 월요일 개피곤 하루종일 꾸벅꾸벅 졸다 보니 퇴근시간이 다가 왔다. 운동도 넘겨 버릴까 하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책반납하면서 넘겨 버릴까 한 마음도 반납해 버렸다 달려 볼까 아직 덥다 15분 중간지점 안내가 나오는 순간 땀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달리다 시간을 보니 밍기적 거리다 늦게 퇴근해서 그런지 빨리 도서관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아내의 퇴근시간에 맞추지 못할것 같아 돌아갔다. 정확하게 30분을 뛰고 오늘은 끝 수고했다 안녕! D 2019. 8. 19. (그날아내) 정성스럽게 꽃을 사다 19년 8월 16일 금요일의 아내 스윙동호회 동기가 탱고동호회에서 초급졸업 발표회를 하는 날이다. 스윙동호회 동기를 탱고동호회로 인도하신 아내께서 꽃으로 축하하기 위해 꽃을 사신다. 상남동에 있는 곰탕이 드시고 싶다 하셨어 상남동으로 갔는데 밥을 먹고 상남동에서 꽃을 사자 하시더니 밥을 다먹고 나서는 가로수길로 가자신다. 꽃이 많고 더 이쁠것 같고 왠지 전문적인 집에서 사고 싶으신가 보다. 스윙동호회 동기녀석 한명이 꽃을 하나더 주문해서 함께 주문했다 지난번 오누이책방에 갔을때 발견한 포스터와 비슷하다 뭔가 여러곳에서 전시를 추천하고 있는 듯한데 가봐야 하나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에 있는 래예플라워디자인 가로수길점으로 갔다 이쁘게 잘 만들어진 꽃다발들이 우리를 반겼지만 아내는 선뜻.. 2019. 8. 19. (그날루미) 내 머리끈에 손되지 말라냥 19년 8월 18일 일요일의 루미 동작그만 어디 감히 내 머리끈에 손을 된다냥 잠자는 고양이의 콧털을 건들지 말라냥 루미는 머리끈 성애냥이다 아내의 각종 머리끈을 어디서든 찾아내어 자기 밥그릇에 적립해 둔다 아내의 가방 아내의 화장대 아내의 세탁기위 아내의 책상 요즘 밥그릇에 머리끈이 안보인다 하지만 머리끈은 없어진다 적립해두는 곳이 바뀌었나 보다 혹시 이사를 가게 되면 얼마나 많은 머리끈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안녕! D 2019. 8. 19. (그날루미) 화장실 입구 사수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6일 금요일의 루미 서큘레이터 다른 방향으로 돌리지 말라옹 화장실 문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옹 화장실 문이 빨리 시원해 져야 여집사가 문을 열고 나온다옹 문이 닫힌 화장실은 위험하다옹 아내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사이 화장실문을 지키고 있는 루미 서큘레이터는 화장실문을 향해 열심히 들아 가고 있고 샤워가 끝난 아내는 문을 열고 화장실의 열기를 서큘레이터로 밀어 낸다. 아내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는 루미 안녕! D 2019. 8. 17. (그날루미) 강려크한 눈빛의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5일 목요일의 루미 호텔델루나 재밋냥 자고로 귀신이라 하면 이정도의 눈빛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냥 냥냥냥냥 그날루미 강려크한 눈빛 졸리면 자면 되는데 허공에 꾹꾹이 하면서 눈을 감았다 눈을 떴다 눈을 감았다 눈을 떴다 한다 왠지 저러고 있다 우다다다 달려 나갈것 같다 귀신보다 무서운 기세로 달려라 루미 안녕! D 2019. 8. 16. (Running) 6km를 쉬지 않고 달리다 19년 8월 13일 수요일의 운동기록 날씨도 덥고 스윙댄스 수업시간도 어중간하고 해서 뛰지 말까 생각했는데 퇴근길 도서관에 들러 예약된 책을 빌려 나오니 자연스럽게 운동복을 입었다. 천천히 그냥 산책하듯이 뛰어야지 했지만 한번도 쉬지 않고 6키로를 달려 버렸다. 중간에 운동화끈이 풀려 잠시 중단했지만 막판까지 쉬지 않고 달린점 칭찬한다. 안녕! D 2019. 8. 15. (그날루미) 배째라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4일 수요일의 루미 뭐냥? 배까고 있는 거 처음 본다냥? 몇일째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시간에 비슷한 포즈로 그루밍중 오늘은 배를 중점 관리 불끄고 누우니 어디론가 가버렸다 밖은 위험해 시원한 방에 있으렴 [주]책바가지 유튭 구독! 좋아요! 2019. 8. 15. (그날나는) 죽사러 다니다 죽될뻔 19년 8월 13일 화요일의 나에 대한 기록 12일 저녁에 먹은 대패 역시 민감한 아내에겐 독이였나 보다 구울때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배탈이 남 하루종일 줄줄했다고 밥도 못먹었다고 수영복을 사러 가서도 급하게 내렸다. 운동을 가면서 죽을 아오겠다니 전복죽을 사오란다 운동을 하고 본죽에 가니 문을닫았다. 20시 50분 본죽중앙점 아내에게 전화해 죽집 문닫았다고 마트가서 죽사면 안되냐고 물었다 거기 맛없을 건데 한마디를 하셨다. 열심히 걸어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지나 21시 05분 죽이야기중앙점 문을 닫았다 또 열심히 걸었다 21시10분 현죽 창원교보점 문을 닫았다 21시20분 본죽상남점 역시 문을 닫았다 21시25분 죽이야기상남점 전화를 걸었다 안받는다 현죽빼.. 2019. 8. 14. (Running & crossfit) 역대 최대 땀을 흘린날 19년 8월 13일 화요일의 운동기록 아침에 수영을 다녀와서 기분좋은 하루였다. 퇴근 30분전 전기가 팍하고 나가면서 1시간 가량의 업무가 날아가긴 했지만 정시퇴근 합포도서관에 도착해 차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달렸다. 하늘은 파랗고 날이 엄청 좋았다. 20분을 달렸을때 이미 체육복 상의는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다. 개힘듬 수영복을 사러 갔다가 집에 들어 가보지도 못하고 크로스핏을 하러 갔다 아내는 배탈로 불참 크로스핏장에 도착했는데 로잉과 사이클이 있다 집에 가야 하나 6km를 달리고 왔는데 오늘은 3번이나 타야 하다니 5분 3세트 바벨클린 3개 팔굽혀펴기 6개 에어스쿼트 9개를 로잉이나 사이클을 타고 반복하는 운동 세트가 바뀔때 마다 로잉&사이클은 .. 2019. 8. 14. (그날루미) 밤 11시에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3일 화요일밤의 루미 손을 씻어 보겠다냥 샥 샥 샥샤샥 엇 앉은 자세가 좀 이상하냥? 요즘 11시감 되면 딱 저자리에서 여러가지 자세로 그루밍을 한다 오늘은 퍼져 앉아 그루밍중 안녕! D 2019. 8. 14. (그날루미) 매트리스 터널속 고양이 19년 7월 29일 월요일의 루미 에어컨 너무 춥다옹 따뜻한 곳에 들어가 겠다옹 그날루미 매트리스속으로 그날루미 매트리스속으로 탬퍼 교체후 마루에 깔아 두었던 매트리스 버려야 하는데 버려야 하는데 귀찮은 집사들 마루에서 스윙연습 하면서 잠시 말아 두었는데 루미의 좋은 놀이터가 되었다. 저걸 보니 또 몇일 못버리고 마루에 두지 않을까 핑계거리 겟 뭐한다옹? 자꾸 컴터를 보며 이야기가 많다옹? 니들 또 어디 간다옹? 그날루미 집사감시중 그날루미 집사감시중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게 계속 컴퓨터에 목을 비빈다 이쁜 표정 지을때 한컷!! 금토일 집 잘 지키고 있어라 루미!!!! 2019. 7. 30. (RUNNING) 땀을 짜다!!! 19년 7월 29일 월요일 맑음 오랫만에 퇴근길 달리기를 하는것 같다 도서관에 잠깐 들렀는데 시간이 훌쩍 목표 시간을 30분으로 마추고 달리기 시작 땀이 비오듯 쏟아 진다 19년 7월 29일 달리기기록 결핵병원 앞을 지나가는데 의사복인지 간호복인지 직원복인지 모르겠지만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나를 피해 지나간다 결핵병원 직원 일것 같은데 지는 마스크 하고 내는 숨을 획획 쉬고 있는데 병원에서 입던 유니폼을 입고 빨리 도망가자~~~~~~~ 병원 밖으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병원직원들을 보면 무섭무섭 안전불감증 암튼 땀방울 사진 화살표 끝을 잘 따라가면 물방울이 보인다 옷을 짰는데 물이 주르륵 덥고 습해서 였겠지만 그래도 열운동한 느낌 좋아 좋아 .. 2019. 7. 30. 이전 1 ···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