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루미492 일요일 낮술부터 마무리 밤 술까지 - 부산서면 BAOBAB, 창원중앙동 최가네 숯불마을 19년 8월 25일 일요일의 술먹은 기록 오늘처럼 술먹는 약속이 확실한 날이 좋습니다. 차에 대한 부담을 덜어 버리고 올수 있으니깐요. 서면에 린디헌터 린디베이스 수업을 들으러 온날 오늘은 뒷풀이가 잡혀 있습니다. 15시에 시작했어야 하는 술자리 서면 곳곳을 돌아 다녔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 자리가 없는 곳 마지막에 선택한 피자에 맥주가 문도 열었고 자리도 있어 갔습니다. BAOBAB 피자에 맥주는 왠지 처음인것 같습니다 피자사진이 어디 갔지??? 1/N의 묘미가 있는 회식자리 안주에는 별관심이 없었던 라이언루미는 처음 먹어본 REDROCK 생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맛이 아주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서 1차가 끝 17:00이 다 되어 가는 시간 18:30분까지 우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서면에 .. 2019. 8. 28. 창원시립교향악단 20주년 기념 2019 청소년 협주곡의 밤 - 성산아트홀 소극장(행사정보) [일시 장소] ·2019/9/10(수) 오후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공연] · 공연 당일 6시부터 선착순 티켓배부 “클래식의 미래를 만날 시간” 1998년부터 올해 20회째 이어온 창원시향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으로 폭넓은 무대경험을 쌓게 하고 실력 있는 연주자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 창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인호 [2019 청소년협주곡의 밤 협연자] 트럼펫 정선우 오보에 강태영 마림바 이한비 바이올린 신수인 클라리넷 석미정 트럼펫 지호준 첼로 안성우 문화의 도시 창원 but 참여해야 문화인 가자고~~ 문화인 창원시민으로~~~ 2019. 8. 28. 퇴근길 달리기 40분에 7km 달성 19년 8월 27일 화요일 운동기록 19년 시작과 동시에 22년 정도 피어온 담배를 똑 끊었다. 아직도 금연 진행中 17시 정시퇴근 아내를 모시러 가기 1시간 30분 전이다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달릴수 있는 최대시간은 50분남짓 정리 운동과 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달리는 시간은 40분이 적정했다. 지난 6월 크로스핏을 시작하면서 달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솔직히 작년까지는 달리기가 무서웠다 잠깐만 뛰어도 숨이 끊어 질듯한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헤비스모커 였고 운동은 1도 하지 않았다.' 처음 달리기 시작했을때 기분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팔과 다리가 불편하지 달리는 내 심장과 폐에 느껴지는 통증이 없음에 감사하면서 그렇게 달리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되어 가는것 같은데 처음에 3~4km 정.. 2019. 8. 28. 우리 동네 고양이 자랑~~~~~~ / 길에서 살지만 우리는 친구입니다. 창원 중앙동에 황금포차, 곱도리, 상남횟집, 방그레외 다수의 소문난 맛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왠지 어울릴것 같은 뚱냥이 한마리가 미장원앞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편의점 건너편 쌀집앞에 왜 갔느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본적은 있는데 대부분은 미장원에서 목격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부동산에서 키우는 외출냥이를 두고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데 라는 댓글들의 향연에 그럴수도 있지 라는 댓글을 달았다 외출냥이의 결말은 죽음이라는 대댓글을 받았습니다. 그 외출냥이는 우리 루미와 같은 아비니시안 고양이 일명 품종냥이 제일 먼저 걱정을 한 사람이 이 고양이는 누구의 고양이냐 라고 물어 봤을때 동네 사람들이 부동산 고양이다 제일 먼저 걱정을 한 사람이 부동산.. 2019. 8. 27. 불편 하다고 이 녀석아 - 강습 빙자 접촉 금지 비가 올려나 하늘이 잔뜩 흐리다. 이미 내 뱉어 놓은 비는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도로를 적시고 있고, 비가 와서 저기압이라서 일찍 일어났지만 늦게 까지 꾸물 거리다 나온거야. 늦지 않았어 도착은 6시에 한거잖아. 비가 와서 그래 비가 와서 그래서 오늘도 지각한거야. 월말이라 그런지 수영장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듯 한데 느낌인가? 샤워 할때 많이 안 밀리는데 수영할때 앞에서 밀려 걸어 다닐때가 많다. 이번달 부터 고급반에서 강습을 받아 제일 바깥쪽 라인에서 두달간 놀다 한칸 승진해서 안쪽으로 들어 왔다. 옆 라인은 연수반이고 두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수가 무슨단계인지는 모르겠다.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이나 실무따위를 배워 갈고 닦음" 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초중고급반에서 자세는 배웠으니 이제 부터 갈고.. 2019. 8. 27. 초보 탱고댄서 부부의 횡재 - 역시 술은 공술 치킨도 공치킨이 쵝오. 19년 8월 22일 목요일의 탱고 부부의 횡재 작년 10월쯤에 그만 두었던 탱고를 다시 배우러 간날 예정에도 없던 뒷풀이가 잡혔습니다. 심지어 물주가 있는 뒷풀이 평소 술을 즐겨 먹진 않지만(?) 음음 술을 즐겨 먹지만(?) 아무튼 공짜니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달려갔습니다. 치맥 먹으러 물주 분들이 수업도 끝나기 전에 나가셔서 들어가면 모든 세팅이 완료 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아~ 배고프고 현기증 나는데 어서 주세요. 다행히 닭똥집 튀김이 나와 소맥을 팍팍 말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오랫동안 감감 무소식 세테이블을 잡고 똑같은 메뉴를 시켰는데 두번째 메뉴 3가지 종류의 닭이 나오는건 마지막 테이블까지 나오는데 첫테이블이 나오고 20분이 더 걸렸다는 후문 그래도 공짜니깐 냠냠냠 그런.. 2019. 8. 26. 비몽사몽 고양이 루미의 발을 잡으면 생기는 일. 19년 8월 12일 월요일의 고양이 루미에 대한 기록 열심히 그루밍을 하던 루미가 옆으로 누워 잠이 스르륵 들려고 할때 앞발을 잡아 보았습니다.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집사의 손을 확인하고 안심한듯한 표정을 지으면 양발로 감싸주었습니다. "손 만 잡고 잘께 가만히 있으라냥" 살짝 손을 빼려 하자 눈을 번쩍 뜨는 고양이 루미 "어허 손만 잡고 잔다니깐" "오이 집사 뭐하는 짓이냥 니가 먼저 잡아 놓고 발빼기냥" 손을 다시 줄려 하니 또 눈을 사르르 감으며 잘려 합니다 그때 손을 확 빼 버렸더니 "야이 집사놈아 뭐 하는 짓이냥 그런식으로 살지 말라냥 왜 자는 고양이 루미의 콧털을 건든다냥" "어디 가냥 이리 안 오냥 진짜 가냥 아 치사한 집사야~~" "에라이 모르겠다 잔다냥" 격한 반응을 보이던 고양이 루미 역.. 2019. 8. 26. 새벽 밥 먹는 고양이 루미 : 내가 뭐 맛난다냥 19년 8월 24일 토요일의 루미 AM 05:00 집사 일어나라냥 어서 일어나라냥 식사 시간이다냥 빨리 일어나라냥 새벽형 고양이 루미 뭐 문제 있다냥 아침부터 나의 털이 폴폴 날고 있다냥 어서 일어나서 청소를 하라냥 먼지가 폴폴 날아 다니는게 안보인다냥 일어나라 집사여 아침햇살에 날리는 루미털 나는 까치 구경이나 하겠다냥 창밖구경중인 고양이 루미의 하이퍼랩스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 늦잠 좀 자고 싶다고 왜 스르륵 털을 비비고 가냐 루미 왜 팔을 꾹꾹 눌러 압박을 가하는가 왜 내 코 냄새를 맡다가 꽉 물어 버리는가 루미 잠좀 자자 제에발!! 루미는 원래 7시 인근에 일어나는 고양이 였다. 집사 라이언루미가 3개월전 새벽수영을 다니며 다섯시에 일어나 사료를 주기 시작하면서 같이 새벽형 고양이가 되었는데 루미에.. 2019. 8. 24. 라이언루미에게 술을 권하지 마시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다이애나치킨, 마왕족발, 반가네 김치찌개 라이언루미에게 술을 권하지 마시요. 라이언루미가 8월15일 광복절에 특근하여 돈을 벌어 온것을 기념으로 삼계탕을 사주신 아내가 아니라 몇 일 배앓이로 먹을걸 못드신 아내를 위해 몸보신 용으로 추어탕을 사드시려다 문을 연 가게가 없어 삼계탕을 사드신 아내. 저녁을 든든하게 채웠으니 용지못이라도 한바퀴 할까 했는데 동호회 단톡방에 엑시트 벙개가 떴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내와 라이언루미는 극장으로 향했고 벙개라야 아내와 라이언루미 & 벙개주 바비 이렇게 3명이 참석했다. 영화는 재미있었고 우리는 즐거웠다. 그 즐거운 기분을 이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또 한 마리의 닭을 희생시켜야만 했다. 다이어트의 적 늦은 밤 야식에 술의 시작!! 재미있는 영화를 금방 보고 나온 우리는 저녁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음식물.. 2019. 8. 23. 나를 공범으로 만들지 마라 - 일상적 빡침 퇴근길 집으로 돌아가는 도로에 딱 한군데가 막히는 구간이 있다. 나는 거기를 지나가지 않지만 그 옆을 지나다니기 때문에 그 곳이 퇴근길에 막힌다는 걸안다. 이게 무슨소린가 거기를 지나가지 않는데 옆을 지나가다니 편도 3차선 도로인데 1차선 직좌, 2차선 직진 3차선 우회전 전용인데 나는 3차선을 타고 가기 때문에 막힘없이 간다는 소리다. 가끔 아내의 별미 짬뽕을 먹으러 가거나 홈플러스를 갈일이 있으면 그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적게는 신호 2회 많게는 신호 3~4회 정도는 걸리는 구간이다. 가끔 이용하는 이 구간에서 나에게 빡침을 선사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한다. 나는 직진차로에 서서 이제 겨우 신호등 앞까지 왔는데 막히지 않는 우회전 차선을 이용해 어느샌가 내 앞으로 들어 오는 차들에 대한 빡침이다... 2019. 8. 23. 고양이 루미의 털을 빗겨 보았습니다. 19년 8월 22일 목요일의 루미의 기록 집사야 빗질을 해보라냥 구석구석 꼼꼼하게 빗어 달라냥 요즘 털이 자꾸 빠져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게 여엉 거슬린다냥 하악 밀어 버릴수도 없고 집사야 아침저녁으로 빗질을 하라냥 오늘은 밥만 먹고 나가야 되는 날이다 아내는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고 눈치가 보인 라이언루미는 루미 빗질을 해주면서 나도 무언가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루미가 오늘은 얌전하게 빗질에 응해준다 가끔 고개를 돌려 공격할때가 있는데 오늘의 빗질은 마음에 드나 보다. 고양이털은 생물이다!!! 빗겨 냈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고양이 빗질을 하기전 꼭 쓰레기 통을 옆에두고 빗에 묻어 나오는 털을 꼼꼼하게 뭉쳐서 버려야 한다. 대충 뭉쳐서 버렸다가는 쓰레기 통에서 용솟아 오르는 고양이털을 영접하고.. 2019. 8. 23. 1년전 고양이 루미는 창틀에 앉아 있었다 18년 8월 13일의 루미는 저기 무언가 있는듯 한데 더워서 움직일수가 없다냥 햇빛이 뜨거워 피하고 싶지만 더워서 움직질일수가 없다냥 니들이 나를 부르지만 더워서 움직일수가 없다냥 나는 틀렸다냥 여기서 이러고 있겠다냥 1년전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는다고 저 날 기억이 날리는 없다. 루미는 귀염게 앉아 있고 더운 여름날 창문과 커튼을 열어둔걸 보니 청소를 이제 막 끝내 놓고 창문을 닫으려 하고 있는데 루미가 창틀에 앉아 명상을 하는 모습을 찍은듯 하다. 올 여름은 루미가 창틀에 앉아 여유부리는 모습을 보지 못한듯하다. 집사들이 주말만 되면 밖으로 밖으로 나가버리니 1년전 루미 안녕 1년후 루미 잘지내고 있단다. 2019. 8. 22. (그날루미) 꽃보다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6일 금요일의 루미 이 꽃은 뭐다냥 루미의 것이다냥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먹지도 못하는거 왜 사왔다냥 싱싱허니 먹어도 될것 갔다냥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어흐 꽃향기에 취한다냥 조쿠만!!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스윙댄스동호회 동기의 탱고댄스동호회 발표회를 가기 위해 준비한 꽃 집에 식물이 들어 오면 루미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다. 거실 창가에 놓기 위해산 잎이 큰 극락조는 그 큰 잎하나를 루미의 씹을거리로 제공해주고 다른 두개의 화분을 살렸다 아직도 그 희생된 잎은 조금씩 루미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고 보니 .. 2019. 8. 22. (그날나는) 엄마카드 일명 엄카로 할수 있는일(편백집, 흑화당) 19년 8월 17일 토요일 나에 대한 기록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 함께 하는 엄마와의 식사의 날인데 큰누나가 눈섭문신 예약시간을 착각해서 불발이 되었다 식사를 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눈섭문신을 하고 있다니 심지어 자기들 배고프다고 먼저 밥먹고 눈섭문신중이란다. 그러면 집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던지 어차피 우리는 반찬통을 엄마는 반찬을 물물교환하기 때문에 만나야 하는데 왜 눈섭문신하는 샵으로 오라고 했는지 엄마는 카드를 던져 주며 밥먹고 오라고 하셨다. 우리는 바로 기분이 좋아져 쫄래 쫄래 밖으로 나갔지만 엄마집에서 식사할 생각으로 외식은 생각을 안해서 메뉴정하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비싼것이 많이 모여있는 백화점 푸드코트로 갔다 창원 롯데백화점 편백집 창원롯대백화점.. 2019. 8. 21. (그날루미) 날으는 고양이 라이언루미 19년 8월 20일 화요일의 루미 요즘 내가 옥탑방 침실은 이용하지 않았던것 갔다냥 오늘은 한번 올라가서 삐잉 둘러 보겠다냥 [주]책바가지 유튭 좋아요! 구독!! 청소 상태가 왜이리 불량 하다냥 다시 돌아가겠다냥 옥탑방으로 가는 길에 이런 좋은 침실이 있었다냥 오늘은 여기서 자도록 하겠다냥 수맥이 흐르나 여기는 찌뿌등해서 못자겠다냥 집 관리 진짜 이렇게 할거다냥 오늘 니들도 가위 눌려 바라냥 뚫어 져라 지켜보겠다냥 호텔델루나를 보고있는시간 관심이 소홀해져서 기분이 상했는지 TV앞에 얼쩡거리다 장농위로 올라가버린 루미 언제나 그렇듯이 옆 장농에서 아침까지 잘줄 알았는데 오늘은 침실에 들어가지도 않고 다시 처음올라간 장농으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 오는 장면은 못적이 .. 2019. 8. 2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