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루미492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대하구이 - 30분후 맛의 신세계가 열린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기고 나서 대하가 생겨도 야무지게 먹을수 있게 되었다. 못쓰는 냄비에 굵은 소금 올려 굽던 시절 안녕~~~ 대하가 생겼다 큰누나가 고성에 다녀 오면서 사왔단다 살이 통통하니 맛있어 보인다 최대한 대하가 떨어질수있게 에어프라이어에 정리 하는데 가능할리가 없다 그냥 모로 눕지 않게만 정리한다 어차피 한번 뒤집어 줘야 할 운명의 대하들이다 에어프라이어는 180도 15분만 기억하면 된다 항상 그렇게 해 왔지만 한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다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었다 하지만 한번 뒤집어 밑에 있는 대하들을 올려 준다 그렇지 않으면 생살을 먹게 될지라 대하구이 까먹기 깔끔하게 180도 15분 한번 더 돌려주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먹으면된다 대하는 까 주는 사람이 있으면 먹기 정말 좋은 음식인데.. 2020. 1. 16. 리얼 섹시 코미디 열정과 냉정사이 - 창원 연극 공연 창원 연극 공연 소식은 항상 창원언니쓰에서 얻는것 같다 이번에 얻은 정보는 1월 17일 부터 3월 15일까지 만수아트홀에서 하는 리얼 섹시 코미디 열정과 냉정사이 이다. 13일에 언니쓰에 이벤트 공지가 떴다 팔로워, 좋아요, 친구테그 댓글 이벤트 이거 안하면 개손해지 당장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소환하고 댓글을 단다 "니들 몇일날 뭐해 우리 이거 보러 가자" 꼭 뽑아 달라는 염원을 담은 댓글 그렇게 댓글을 달면 이렇게 당첨자가 된다 ^^ 나의 인스타 아이디는 소중하니 어느것인지 특정하지는 않겠다. 벌써 4번째 이벤트 당첨 재미있을것 같다 분명 재미 있을것이다. 항상 재미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안다나 뭐래나 리얼섹시코메디 열정과 냉정사이 기대해 보겠다 다녀와서 후기 꼭 남길터이다 안녕! D 2020. 1. 16.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 뒹굴뒹굴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꼼짝 하기 싫은데 계속 이리 오라 부른다 불만스러운 꼬리 팡팡 고개를 들었다 놨았다 끝까지 버텨본다옹 귀차니즘에 빠지다 집사야 시끄럽다옹 https://www.instagram.com/cat.__.rumi/ 2020. 1. 16. 거긴 왜??? - 그동물 고양이의 알수 없는 행동 고양이의 알수없는 행동은 어디까지 인가? 흰둥이 고양이 슈슈를 뒤집어 놓고 자기는 카펫밑에 숨어 빼꼼히 집사들을 감시하고 있는 루미 심기가 불편한것도 아니고 날이 추운것도 아닌데 왜 거기서 집사 관찰을 하는지 카펫밑으로 잘도 비집고 들어 갔다 한찬을 눈마주치고 있었는데 미동조차 하지 않더니 낚시에 걸려 한방에 확 튀어 나오는 루미 오늘도 루미 때문에 행복한 루미 하우스 안녕! D 2020. 1. 15. 창원시립도서관 도서대출서비스 변경 - 실망스럽군 홈페이지에 그림파일 하나 딱 올리고 끝???? 원래 줬다 뺐을때는 이유라도 알려 줘야 하는거 아님 비용이 많이 든다던지 인원이 많이 들어간다던지 이용자가 적다던지 미미하게나마 잘하고 있던 행정서비스가 사라졌군 2020. 1. 15. 자리 사수 - 루미석을 사수하는 위대한 고양이 루미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루미 집사들의 만행으로 루미석이 붕괴되기 직전인 작금의 사태 (콘센트 보이는 공간이 집사들이 식사할 때 루미가 앉는 루미석임) 근엄한 자세로 지적하기 위해 높은 곳에 앉는다 어디 며칠 다녀오더니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도 사와서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루미가 앉을 곳을 빼았느냐 하루빨리 원상복귀시키지 않으면 근엄한 발걸음을 사뿐히 옮겨 너희들이 잠자는 곳에 똥 테러를 해 버릴 테다 냐아옹 파리 여행을 다녀와서 차와 껌 등을 사 와서 식당 테이블에 올려 두니 루미가 매일 앉던 자리가 좁아졌다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참을 빙글빙글 자기 자리를 찾다 밥통에 올려둔 쟁반에 자리를 잡고 앉아 근엄한 눈빛으로 카레를 먹고 있던 우리를 보고 있다. 마치 니들 이거 빨리 안 치울 거냐 하는 눈빛으.. 2020. 1. 14. 사무실에 앉아서 - 가장 이기적인 세대와 마주한다. 고급 보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무실 세상 제일 좋은 보호자들이 나타난다. 자식을 위해 조카를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내어 줄것 같은 이야기를 하며 웃고 떠들며 정보를 교환한다. 많은 걸 받고 있는 자식은 자신들의 부모 혹은 타인의 손에 맡겨진 채 인간은 이기적이다. 동네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 온다는 소식에 신이 나서 떠들어 된다. "그게 들어와서 서울의 큰손들이 집을 사들이고 있다. 그래서 집값이 올라간다고 하더라" 그런데 당신들이 왜 들떠?? 아이들을위해 "얼마짜리 장난감 얼마짜리 옷 얼마짜리 이것저것들을 다 사줬어. 그런데도 부족한것 같단말이지 무얼 더 해주고 싶은데 걱정이야" 거짓말이다 정작 아이들이 당신들 손을 떠날때 꼭 필요한 주거안정은 당신들이 깨어 놓고 있으면서. 빚내어 산 집가격 올라서 .. 2020. 1. 13. 외근 후 잠시 휴식 - 이게 나비효과 인가 역시 히터는 따뜻한 날 오후에 틀어야 제 역할을 하는 듯하다. 운전을 하다 오전에 맞았던 쌀쌀한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 사무실에 들어왔다. 이 훈훈한 분위기 어쩔 거야. 추운 아침의 히터는 소리만 요란할 뿐 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따뜻한 오후의 히터는 조용하게 넓은 사무실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빌어먹을 히터 [2보] 한국당, 오늘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이명박의 삽질이 절정에 이르던 시기에 외삼촌 내외와 엄마를 태우고 포항으로 외삼촌의 아들의 아들의 돌잔치를 가던 길이였다. "이제 박근혜가 한번 해 먹어야지" 이유는 없다 밑도 끝도 없다 그냥 박근혜가 한번 해 먹을 순번이 돌아온 듯하게 이야기했다. 그때는 외삼촌의 말씀이었지만 이게 무슨 개소리냐 했는데 박근혜는 대한민국.. 2020. 1. 12. 잠자는 고양이 루미 - 불끄라옹 잠은 사람도 고양이도 이길수 없는 존재 눈을 뜨고 싶은데 눈을 뜨지 못하는 몸은 움직이는데 눈을 감고 잠은 자고있는 비몽사몽 나 불렀냐옹? 안 불렀냐옹?? 왜 자꾸 찍냐옹??? 인생사 무념무상 즐거운 주말입니다. 잠이나 자자옹~~~~~ 2020. 1. 11. 회사 식당에서 - 인간불평등 등 밥을 먹다 총무과장에게 질문을 했다. "부모상은 며칠이에요?" "5일" "배우자 부모상은 며칠이에요?" "3일" 치사하다. 노사합의에 의해 결정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노사합의' 많이 들어 봤는데 의미를 잘 모르겠다 노사 : 노동자와 사용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합의 : 둘 이상의 당사자의 의사가 합치하는 일 고급 보스의 의견이 노사합의인 회사에서 이해할 수 없는 용어이다. 같은 부모인데 왜 누구는 5일 누구는 3일이냐는 질문에 확실한 답은 주지 못하면서 고급 보스의 의견에 따른 노사합의라고 대답 하는 총무과장. 그렇다면 휴가 3일이나 5일은 연속해서 적용하는 것인가 각일로 5일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 보았다. 연속해서 적용된다고 이것도 노사합의에 의한 결정이란다. 금요일 16:00에 배우자의 부모.. 2020. 1. 11. 잠자는 고양이 루미와 참견장이 고양이 루키 - 루루자매의 대화 루키 거 젊은이 지금 그 자세가 뭐 하는 자세여 잠자고 있는거여 젊은이가 정말 정신 없이 자고 있구만 그러다 누가 업어 가겠어 루미 어머 언니 잠 좀 잡시다 여기서 누가 날 건든다고 이레 봬도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 루미라구 ㅋ 루키 어이 집사 양반 루미 자신감이 아주 하늘을 찔러 좋겠수 안녕! D 2020. 1. 10. 비오는 날 오후 - 뽀송뽀송한 이불속 하품 하는 고양이 루미 비가 와서 왠지 더 나른한 오후 이불밖은 위험 하다옹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 루미 오늘 같은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불속에 들어 앉아 생활 하겠다옹 이 위대한 고양이 왕국은 집사들이 알아서 운영하라옹 안녕! D 2020. 1. 7. 창원시 통합 10주년기념 <창원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 행사정보 창원시 통합 10주년기념 창원시향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과 2020년의 기쁨과 행복, 새해 펼쳐질 풍요로운 무대의 설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신년음악회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진성원, 창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창원시향의 연주로 희망찬 2020년의 문을 열겠습니다. 마에스트로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진성원 주페_[경기병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_[박쥐서곡] [관광열차 폴카 슈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황제 왈츠] 베르디_[개선행진곡] [평화를 주소서] 도니제티_[오늘은 기쁜 날] 비제_ [투우사 입장의 합창] 구노_[보석의 노래] 푸치니_[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_[축배의 노래] 엘가_[위풍당당 행진곡] [일시 장소] · 2020/1/14(화).. 2020. 1. 7. 운전을 하다가 - 종부세 내고 싶다 부동산에 대한 욕심이 없다. 한 번도 집 없이 살아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 내 집 마련이란 게 절박하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아내가 가끔 새집에 이사 가서 이것저것 꾸미며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버지 집에 삼천만 원 보증금 내고 전세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거안정 이룩 운전을 할 때 아내가 있으면 음악을 듣고 아내가 없으면 팟캐스트를 듣는다. 최애는 낭만파괴법 이고 청정구역 저널리즘 M 김용민 브리핑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이이제이 이전에는 더 많은 것들을 들었는데 적당히 줄였다. 아내와 있을 때 음악을 트는 이유는 팟캐스트를 틀고 있으면 거기에 정신이 팔려 대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침에 차가 많이 막혔다. 사고가 났는지 5분이면 지나갈 길을 50분 걸려 지나갔다. 당연하듯이 지가도.. 2019. 12. 23. 텅 빈 것 같은 집에서 - 루미가 입원하다 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말하곤 했었다. '나만 고양이 없어' 정말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어서 그렇게 말을 한 것인지 고양이와 함께 살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닌 건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고양이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함께 사는 고양이나 길에서 만나는 아는 고양이가 없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행할까? 아내와 함께 주방 식탁에 앉아 아내는 소고기 뭇국을 끓이며 고춧가루 세 숟가락을 넣고도 한 숟가락을 더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와중에 나는 무생채를 만들기 위해 무를 돌려 깎기 하면서 칼날이 많이 무뎌서 돌려 깎기가 힘들겠구나를 생각하는 와중에 함께 사는 고양이나 길에서 만나는 아는 고양이가 없는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불행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고양이를.. 2019. 12. 2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