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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70

잠자는 고양이 루미와 참견장이 고양이 루키 - 루루자매의 대화 루키 거 젊은이 지금 그 자세가 뭐 하는 자세여 잠자고 있는거여 젊은이가 정말 정신 없이 자고 있구만 그러다 누가 업어 가겠어 루미 어머 언니 잠 좀 잡시다 여기서 누가 날 건든다고 이레 봬도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 루미라구 ㅋ 루키 어이 집사 양반 루미 자신감이 아주 하늘을 찔러 좋겠수 안녕! D 2020. 1. 10.
비오는 날 오후 - 뽀송뽀송한 이불속 하품 하는 고양이 루미 비가 와서 왠지 더 나른한 오후 이불밖은 위험 하다옹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 루미 오늘 같은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불속에 들어 앉아 생활 하겠다옹 이 위대한 고양이 왕국은 집사들이 알아서 운영하라옹 안녕! D 2020. 1. 7.
잠이 온다 잠이 온다 zzz / 아비니시안 고양이 루미 19년 8월 24일 토요일 잠자는 고양이 루미 벌러덩 들어 누워 자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 인듯 하다 루미 억지로 벌러덩 눕혀도 우뚜기 같이 돌아 눕더니 오늘은 배를 뒤집고 누워자 오호 기록 루미가 배를 까고 벌러덩 누워 잔날 19년 8월 24일 토요일 아직 안자고 있다옹! 아직 이라오 ㅇ.... zzz 쿨쿨 2019. 9. 6.
집사야 머리끈이 질기다옹 / 아비니시안 고양이 루미 19년 9월 3일 화요일 고양이 루미의 일상 아내가 오전 반차라 집에서 루미와 뒹굴거렸나 보다 갑자기 카톡에 사진 한무덩이가 날아 든다. 작품명 머리끈 씹는 고양이 루미 집사야 오늘 머리끈은 좀 질기다옹 접때 씹은 머리끈이 야들야들 허니 좋았는데 다 어디 숨겼다옹 보이지 않는 다옹 아내는 어제 올리브영에 가서 머리끈 고무한통을 샀다. 아내의 머리끈은 다 어디로??? (참고 루미가 머리끈을 먹지는 않는다) 2019. 9. 4.
발톱 잘린 고양이 루미 - 루미 둥절 19년 8월 30알 금요일 고양이 루미의 일상 금요일 저녁인데 어디 안가냥 오늘은 집을 잘지키고 있다냥 이제는 나갈 때가 없다냥 어머 루미 발톱 잘라야 겠다 라이언루미 발톱가위 가지고 온나. ㅇ,.ㅇ 이봐 집사 뭐하는거냥 지금 가위로 나를 위협하는거냥 금요일인데 나가 놀지 않는다고 한소리 했다고 지금 나를 겁박하는 것이다냥 이봐 라이언루미 나 좀 도와주라냥 나의 발톱이 잘린다냥 스크레처를 벅벅벅 긇어야 하는데 나의 발톱이 잘린다냥~~~ 라이언루미 너한테 무슨 힘이 있다고 포기다냥 잘라라냥 슬기로운 집사 생활 발톱정리는 규칙적으로 상처없는 집사를 위해 2019. 8. 31.
머리끈 사냥꾼 고양이 루미 vs 고양이 낚시꾼 라이언 루미 19년 8월 23일 금요일 루미는 머리끈 애착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들에게 공을 던진것과 같은 행동을 머리끈만 던지면 보입니다. 던지면 물어 오고 던지면 물어 오고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던지면 물어 오고 던지면 물어 오고 그런데 최근 던지는 척 하며 안던지면 갑자기 머리끈을 멀리 두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왜 일까요?? 1번 삐져서 2번 혹시 다음에 안 던질까봐 보관 3번 집사 니가 와서 가져가 4번 이제는 지겨워서 5번 집사와 놀아줄만큼 놀아서 무엇이 되었든 던지면 주워 오고 던지면 주워 오고는 반복됩니다. 집사 라이언루미는 루미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하기위해 어떻게 하면 루미가 루미둥절하는 모습을 보일까 연구중에 있습니다. 머리끈 성애자 아비니시안 고양이 루미 다양한 방법으로 낚아 .. 2019. 8. 28.
우리 동네 고양이 자랑~~~~~~ / 길에서 살지만 우리는 친구입니다. 창원 중앙동에 황금포차, 곱도리, 상남횟집, 방그레외 다수의 소문난 맛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왠지 어울릴것 같은 뚱냥이 한마리가 미장원앞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편의점 건너편 쌀집앞에 왜 갔느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본적은 있는데 대부분은 미장원에서 목격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부동산에서 키우는 외출냥이를 두고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데 라는 댓글들의 향연에 그럴수도 있지 라는 댓글을 달았다 외출냥이의 결말은 죽음이라는 대댓글을 받았습니다. 그 외출냥이는 우리 루미와 같은 아비니시안 고양이 일명 품종냥이 제일 먼저 걱정을 한 사람이 이 고양이는 누구의 고양이냐 라고 물어 봤을때 동네 사람들이 부동산 고양이다 제일 먼저 걱정을 한 사람이 부동산.. 2019. 8. 27.
비몽사몽 고양이 루미의 발을 잡으면 생기는 일. 19년 8월 12일 월요일의 고양이 루미에 대한 기록 열심히 그루밍을 하던 루미가 옆으로 누워 잠이 스르륵 들려고 할때 앞발을 잡아 보았습니다.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집사의 손을 확인하고 안심한듯한 표정을 지으면 양발로 감싸주었습니다. "손 만 잡고 잘께 가만히 있으라냥" 살짝 손을 빼려 하자 눈을 번쩍 뜨는 고양이 루미 "어허 손만 잡고 잔다니깐" "오이 집사 뭐하는 짓이냥 니가 먼저 잡아 놓고 발빼기냥" 손을 다시 줄려 하니 또 눈을 사르르 감으며 잘려 합니다 그때 손을 확 빼 버렸더니 "야이 집사놈아 뭐 하는 짓이냥 그런식으로 살지 말라냥 왜 자는 고양이 루미의 콧털을 건든다냥" "어디 가냥 이리 안 오냥 진짜 가냥 아 치사한 집사야~~" "에라이 모르겠다 잔다냥" 격한 반응을 보이던 고양이 루미 역.. 2019. 8. 26.
새벽 밥 먹는 고양이 루미 : 내가 뭐 맛난다냥 19년 8월 24일 토요일의 루미 AM 05:00 집사 일어나라냥 어서 일어나라냥 식사 시간이다냥 빨리 일어나라냥 새벽형 고양이 루미 뭐 문제 있다냥 아침부터 나의 털이 폴폴 날고 있다냥 어서 일어나서 청소를 하라냥 먼지가 폴폴 날아 다니는게 안보인다냥 일어나라 집사여 아침햇살에 날리는 루미털 나는 까치 구경이나 하겠다냥 창밖구경중인 고양이 루미의 하이퍼랩스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 늦잠 좀 자고 싶다고 왜 스르륵 털을 비비고 가냐 루미 왜 팔을 꾹꾹 눌러 압박을 가하는가 왜 내 코 냄새를 맡다가 꽉 물어 버리는가 루미 잠좀 자자 제에발!! 루미는 원래 7시 인근에 일어나는 고양이 였다. 집사 라이언루미가 3개월전 새벽수영을 다니며 다섯시에 일어나 사료를 주기 시작하면서 같이 새벽형 고양이가 되었는데 루미에.. 2019. 8. 24.
고양이 루미의 털을 빗겨 보았습니다. 19년 8월 22일 목요일의 루미의 기록 집사야 빗질을 해보라냥 구석구석 꼼꼼하게 빗어 달라냥 요즘 털이 자꾸 빠져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게 여엉 거슬린다냥 하악 밀어 버릴수도 없고 집사야 아침저녁으로 빗질을 하라냥 오늘은 밥만 먹고 나가야 되는 날이다 아내는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고 눈치가 보인 라이언루미는 루미 빗질을 해주면서 나도 무언가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루미가 오늘은 얌전하게 빗질에 응해준다 가끔 고개를 돌려 공격할때가 있는데 오늘의 빗질은 마음에 드나 보다. 고양이털은 생물이다!!! 빗겨 냈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고양이 빗질을 하기전 꼭 쓰레기 통을 옆에두고 빗에 묻어 나오는 털을 꼼꼼하게 뭉쳐서 버려야 한다. 대충 뭉쳐서 버렸다가는 쓰레기 통에서 용솟아 오르는 고양이털을 영접하고.. 2019. 8. 23.
1년전 고양이 루미는 창틀에 앉아 있었다 18년 8월 13일의 루미는 저기 무언가 있는듯 한데 더워서 움직일수가 없다냥 햇빛이 뜨거워 피하고 싶지만 더워서 움직질일수가 없다냥 니들이 나를 부르지만 더워서 움직일수가 없다냥 나는 틀렸다냥 여기서 이러고 있겠다냥 1년전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는다고 저 날 기억이 날리는 없다. 루미는 귀염게 앉아 있고 더운 여름날 창문과 커튼을 열어둔걸 보니 청소를 이제 막 끝내 놓고 창문을 닫으려 하고 있는데 루미가 창틀에 앉아 명상을 하는 모습을 찍은듯 하다. 올 여름은 루미가 창틀에 앉아 여유부리는 모습을 보지 못한듯하다. 집사들이 주말만 되면 밖으로 밖으로 나가버리니 1년전 루미 안녕 1년후 루미 잘지내고 있단다. 2019. 8. 22.
(그날루미) 꽃보다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6일 금요일의 루미 ​ 이 꽃은 뭐다냥 루미의 것이다냥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먹지도 못하는거 왜 사왔다냥 싱싱허니 먹어도 될것 갔다냥 ​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어흐 꽃향기에 취한다냥 조쿠만!!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그날루미 루미와 꽃다발 ​ 스윙댄스동호회 동기의 탱고댄스동호회 발표회를 가기 위해 준비한 꽃 ​ 집에 식물이 들어 오면 루미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다. ​ 거실 창가에 놓기 위해산 잎이 큰 극락조는 그 큰 잎하나를 루미의 씹을거리로 제공해주고 다른 두개의 화분을 살렸다 아직도 그 희생된 잎은 조금씩 루미의 공격을 받는다. ​ 그러고 보니 .. 2019. 8. 22.
(그날루미) 날으는 고양이 라이언루미 19년 8월 20일 화요일의 루미 ​ 요즘 내가 옥탑방 침실은 이용하지 않았던것 갔다냥 ​ 오늘은 한번 올라가서 삐잉 둘러 보겠다냥 ​ [주]책바가지 유튭 좋아요! 구독!! ​ 청소 상태가 왜이리 불량 하다냥 다시 돌아가겠다냥 ​ 옥탑방으로 가는 길에 이런 좋은 침실이 있었다냥 오늘은 여기서 자도록 하겠다냥 ​ ​ 수맥이 흐르나 여기는 찌뿌등해서 못자겠다냥 ​ 집 관리 진짜 이렇게 할거다냥 오늘 니들도 가위 눌려 바라냥 뚫어 져라 지켜보겠다냥 ​ ​ 호텔델루나를 보고있는시간 관심이 소홀해져서 기분이 상했는지 TV앞에 얼쩡거리다 장농위로 올라가버린 루미 ​ 언제나 그렇듯이 옆 장농에서 아침까지 잘줄 알았는데 오늘은 침실에 들어가지도 않고 다시 처음올라간 장농으로 돌아온다 ​ 다시 돌아 오는 장면은 못적이 .. 2019. 8. 21.
(그날루미) 맛있는 츄르를 먹는 완벽한 자세의 고양이 루미 19년 8월 18일 일요일의 츄르먹는 루미 ​ 집사야!!!!!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츄르가 계속 땡긴다옹 주3회 급식에서 주5회 급식으로 늘려주면 안되겠냐옹 ​ 여름이니깐 ​ 그날루미 츄르먹는 루미 아내는 루미 츄르 담당집사다 그렇다면 헐퀴스밀퀴스는 루미 화장실과 식사를 담당집사다 ​ 아내는 츄르를 매일 주지 않는다 루미가 츄르가 먹고 싶을땐 아내에게 다가가 오른쪽 앞발을 살짝 들어 보이는데 아내는 그걸 냥무시 해버리고 때가 될때마다 츄르를 준다 ​ 그런데 요즘은 루미가 냥냥 거리며 격하게 츄르를 요구한다 여름이라 더워 식욕은 없는데 배가 고픈가 보다 ​ 매정하지 못한 아내 단호하게 거절못하고 츄르를 준다 ​ 하지만 ​ "루미손" ​ 아내의 손바닥에 발올리는 훈련을 1번만 하고 주던 츄르를 ​ 요즘.. 2019. 8. 20.
(그날루미) 내 머리끈에 손되지 말라냥 19년 8월 18일 일요일의 루미 ​ 동작그만 어디 감히 내 머리끈에 손을 된다냥 ​ 잠자는 고양이의 콧털을 건들지 말라냥 루미는 머리끈 성애냥이다 아내의 각종 머리끈을 어디서든 찾아내어 자기 밥그릇에 적립해 둔다 ​ 아내의 가방 아내의 화장대 아내의 세탁기위 아내의 책상 ​ 요즘 밥그릇에 머리끈이 안보인다 ​ 하지만 머리끈은 없어진다 적립해두는 곳이 바뀌었나 보다 ​ 혹시 이사를 가게 되면 얼마나 많은 머리끈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 안녕! D 201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