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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루미/밥먹는루미37

창원식당 - 오늘도 김치찌개 / 비벼먹는 김치찌개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루나와 루미는 김치찌개 집을 방문하여 김치찌개를 먹는다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해 보니 14:30분 10일 동안 방치해 둬서 걸리지 않을것이라 생각한 시동을 걸어 본다 어라 시동이 걸린다 오~ 재수! 항상 가는 김치찌개집 도착 15:00분 왠 일로 주차장은 아니지만 주차할 수 있는 자리에 차가 없다 오~ 재수!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재수는 무슨 일단 식자재를 사기 위해 마트로 간다 가다 보니 저 멀리 김치찌개 집에 보이네 오~ 재수 마트에 차를 주차하고 일단 밥을 먹으러 갔다 김치찌개 맛있게 먹는 법 1. 콩나물과 멸치를 밥에 적당량을 투하한다. 2. 찌개 건더기를 건져 또 투하한다. 3. 맛있게 싹싹 비빈다.(기호에 따라 고.. 2020. 1. 9.
창원맛집 - 중앙동 최가네숯불마을 돼지갈비 맛집 아내의 생일을 맞이 하야 집에서 미역국 끓여먹으면 좋겠지만 파리 여행의 여파로 입맛도 똥맛 몸도 개피곤한 상태 무언가 힘도 나고 입맛도 살릴 수 있는 게 필요했다 아내의 생일인데 ㅋ 오늘은 내가 물주이니 내 맘 다행히 우리 집 옆 골목엔 맛집이 많다 정작 술을 먹지 않으면 갈 때가 애매하긴 하지만 오늘은 술이 불필요한 식사지만 우리 집 옆 골목으로 GO! GO! 최가네숯불마을 스윙 동호회 동생 녀석 추천으로 발견한 집 우리 동네에 이런 고깃집이 최가네숯불마을의 장점은 고기가 맛있다 지만 이것은 맛집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덕목 이 집의 더 큰 장점은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것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늦은 시간이라 빨리 먹여 보내려고 구워주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거 가장 맛있게 익혀 주시고 타.. 2020. 1. 8.
창원맛집 - 하동찜 (마산 합포동 주민센터 인근) 아내의 생일을 맞이 하야 매년 그랬듯이 시어머니가 금붙이를 선물해 주신다고 세공소로 불러 함께 같다. 작년에는 목걸이에 팔찌까지 해주시더니 올해는 순금 목걸이만 딱 하란다. 작년엔 18K고 올해는 순금이라 단가 면에선 비슷한데 팔찌를 빼고 하라니 좀 섭섭하네. 아내 생일선물인데 울 엄마가 해주는 선물인데 내가 왜 섭섭하지 그래서 꼽사리 끼여 나도 하나 얻어 보려 했지만 단칼에 "나이 처먹고 목에 번쩍거리면서 댕기는 것들 딱 보기 싫다" 그렇다 짤렸다. 점심식사 시간에 만나서 오늘은 무엇을 먹어 볼까 이야기를 하는데 고기에서 찜으로 넘어갔는데 세공소 사모님이 저 짝 밑으로 가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신다 우리는 혹해서 거기 가자 하고 있는데 내 반지를 세척하시던 세공소 사장님이 입장하시더니 거기 맛없다 저.. 2020. 1. 7.
창원맛집 - 중앙동 맛집 황금포차 & 낭만포차 칼바람과 함께 과메기와 꼬막의 시즌이 돌아왔다. 동네에 한 군데만 맛집이 있어도 고마울 판인데 여러 군데가 있으니 더블로 묻고 즐겁네 황금포차는 해물 모둠이 유명한 집인데 입간판에 오늘 먹을 꼬막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문구에 혹해 꼬막 세트를 먹어 봤는데 순삭이다. 밥을 많이 먹고 가자. 비릿한 것 매니아라 동네에 과메기 파는 곳은 거의 다 둘러본 것 같은데 낭만포차만큼 맛난 집은 찾지 못한 것 같다. 야채에 싸 먹어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맛나고 소주랑 먹어도 맛나고 막걸리랑 먹어도 맛나고 아무튼 어떻게 먹어도 맛난 낭만포차 과메기 낭만포차는 다른 안주도 많은 게 많아서 다른 거 시켜서 먹으면 되니 밥 안 먹고 가도 무방할 듯하다. 이번 겨울 또 얼마나 많은 횟수로 두 집을 드나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 2019. 12. 4.
창원맛집 - 가로수길 참맛나 국시& 김밥 놀라운 일을 발견했다. 국수를 좋아하는 아내와 내가 우연찮게 들렀다 그 비릿한 육수 냄새에 반한 가로수길 국수 맛집 참맛나에 대한 포스팅이 하나도 없다는 걸 발견했다. 왜지? 참맛나의 두 번째 방문은 아내가 가로수길 피아노 학원에서 10개월여간의 강습이 끝나는 마지막 날 방문을 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한 번 더 그 맛을 음미하기 위해 방문했던 것이다.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평소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 않고 주문을 하는데 오늘은 메뉴판에 떡국이 보여 아내는 잔치국수 나는 떡국을 주문했다. 헐 떡국에 떡이 왜 이렇게 적지 했는데 역시 떡의 양이 적었다. 하지만 그 맛이란 폭풍과 같은 숟가락 질로 떡을 다 먹어버리고 국물도 호로록 마셔 버렸다. 단무지, 김치, 깍두기까지 호로로록 .. 2019. 12. 2.
창원맛집 / 마산보건소 앞 중화요리 맛집 금향에서 줄섰습니다. 19년 8월 30일 금요일에 다녀온 맛집 아내의 짬뽕사랑 오늘도 발현되었습니다. 퇴근길 아내가 차를 타자 마자 짬뽕먹으러 가자 하면 가는 집 금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앞에 두팀 정도 줄을 서 있네요 금향에 줄을 서 있으면 안으로 들어가 메뉴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서비스노동자 분께서 밖으로 나와 뭐뭐 시키신분 들어오세요 라며 안내해 주십니다. 그런데 꼬옥 밖에서 기다리지 않고 안에 들어와서 밥먹고 있는데 등뒤에 서서 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죽여 버리고 싶습니다. 어서 먹고 나가라는 듯한 눈빛 찔러 버리고 싶습니다. 님아 매너 좀 오늘오 아내는 짬뽕을 라이언루미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얼마전에 왔을때 맛이 약간 가더니 오늘은 맛이 다시 돌아 왔네요. 장사 잘 될때 맛.. 2019. 9. 5.
부산맛집 / 범일동 참숯골 다녀왔습니다. 19년 9월 1일 일요일 방문한 맛집 공개 부산에서 이렇게 맛있는 집 두번째 방문한듯 정신없이 먹다 나온듯 합니다. 아내와 부산을 종종 놀러 가면서 같은 경상도 인데 왜 이리 입맛이 틀릴꼬 하며 부산음식의 맛없음을 토로 했는데 창원스윙댄스동호회에서 만난 동기가 좋은 가이드를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밀면맛집으로 우리를 인도 하더니 이번주에는 갈비맛집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었습니다. 일단 고기를 받아 들고 그 양에 놀랬습니다. 저게 3인분이라니 보통 식당의 5~6인분은 족히 될양인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타오르는 숯불이 들어오고 부산고기니깐 부산사람이 구워야죠 냠냠 부산 사람인 창원스윙동호회 동기가 고기를 챱챱챱 굽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날의 고기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그냥 먹어도.. 201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