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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같은 삶733

겨울비가 츄릅 츄릅 내리는 날, 고양이 루미의 자세 겨울비가 츄릅츄릅 내리는 날따뜻한 곳에 자리 잡은 루미 나 위대한 고양이라이언루미다냥 오늘 같은 수요일엔 왠지비가 뿌리고 싶어위대한 고양이의주술을 외웠다냥 냐옹냐옹 냔냐옹냐옹냐옹 냔냐옹냐오옹 냐오옹ZZZZzzzzz..... 지금 졸고 있는게 아니다냥열심히 주문을 외우고 있는거다냥냐옹냐옹 냔냐옹 저얼대 졸고 zzzzzz 비가오게 해주소냐아~~앙 어이 집사 양반불 좀 꺼달라냥 땡큐다냥 겨울잠이라도 자나 요즘은여기저기요기고기앉아서 누워서 뒤집어져서자고있는 루미를 자주 목격한다 잘자 루미 안녕!D 2020. 1. 22.
창원맛집 - 구산면 반동굴구이 굴철을 맞이 하야반동으로 굴구이를 먹으러 왔다 12월초부터 계획했던 일정이1월 중순에 극적 진행이 되는구나 구산면 반동 굴구이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벌써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게손님이 있나 보다아직 12시도 안되었는데부지런들 하시다 굴구이 먹을때첨가해서 먹을 무생채 생강 양파 김치굴만 계속 먹다 보면알수 없는 느끼함에 빠져더 먹지 못하는데 무생채 생강 양파 김치 중하나만 입가심해줘도다시 굴을 먹을수 있는 입상태로돌려 놓는다 굴조개구이 대짜 6만원 15분이 지난후 굴조개구이 모락모락 올라 오는 연기와 함께한 루나 이유 없는 내부 사진 한장 8명이 가서 굴조개구이 두개와 소주맥주사이다 라면3개 굴회 소짜 2개를 깔끔하게 먹었다. 시즌이 아닐때 굴은 잘아서 까먹기 힘든데1월의 굴은 굵찍굴찍해서 까먹기도 편.. 2020. 1. 21.
창원맛집 - 상남동 빌라그린 : Rooftop Dining Pub 모로코풍 인테리어의 빌라그린 상남점 사진찍으러 가도 좋고맥주먹으러 가도 좋고음식먹으러 가도 좋은 뭐든지 맛집 빌라그린 루나와 함께 다녀와서친구를 데리고 가서 맥주 한잔동네 댄서들 몰고 가서 춤 뒷풀이 단톡방 이곳저곳에여기 가자 지금 가자 꼭 가자하고 다니네 너무 좋아 빌라그린~~~~~ 절대 후회없을 곳 빌라그린 꼭와 안녕!D 2020. 1. 18.
창원맛집 - 아구찜 맛있는 곳 하동찜 불과 10일전에 다녀왔는데또 다녀오네요 장모님을 모시고 가겠다던루나의 다짐이 10일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건아구찜만 있는줄 알았는데 생아구찜도 있네요. 가격은 대짜에 2만5천원양은 보시는 봐와 같이 넉넉합니다. 브이로그를 만들어 볼까생각을 하며 찍은 영상이렇게 하면 되는지 ㅋ천천히 익혀 가겠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녕!D 2020. 1. 17.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대하구이 - 30분후 맛의 신세계가 열린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기고 나서 대하가 생겨도 야무지게 먹을수 있게 되었다. 못쓰는 냄비에 굵은 소금 올려 굽던 시절 안녕~~~ 대하가 생겼다 큰누나가 고성에 다녀 오면서 사왔단다 살이 통통하니 맛있어 보인다 최대한 대하가 떨어질수있게 에어프라이어에 정리 하는데 가능할리가 없다 그냥 모로 눕지 않게만 정리한다 어차피 한번 뒤집어 줘야 할 운명의 대하들이다 에어프라이어는 180도 15분만 기억하면 된다 항상 그렇게 해 왔지만 한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다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었다 하지만 한번 뒤집어 밑에 있는 대하들을 올려 준다 그렇지 않으면 생살을 먹게 될지라 대하구이 까먹기 깔끔하게 180도 15분 한번 더 돌려주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먹으면된다 대하는 까 주는 사람이 있으면 먹기 정말 좋은 음식인데.. 2020. 1. 16.
리얼 섹시 코미디 열정과 냉정사이 - 창원 연극 공연 창원 연극 공연 소식은 항상 창원언니쓰에서 얻는것 같다 이번에 얻은 정보는 1월 17일 부터 3월 15일까지 만수아트홀에서 하는 리얼 섹시 코미디 열정과 냉정사이 이다. 13일에 언니쓰에 이벤트 공지가 떴다 팔로워, 좋아요, 친구테그 댓글 이벤트 이거 안하면 개손해지 당장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를 소환하고 댓글을 단다 "니들 몇일날 뭐해 우리 이거 보러 가자" 꼭 뽑아 달라는 염원을 담은 댓글 그렇게 댓글을 달면 이렇게 당첨자가 된다 ^^ 나의 인스타 아이디는 소중하니 어느것인지 특정하지는 않겠다. 벌써 4번째 이벤트 당첨 재미있을것 같다 분명 재미 있을것이다. 항상 재미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안다나 뭐래나 리얼섹시코메디 열정과 냉정사이 기대해 보겠다 다녀와서 후기 꼭 남길터이다 안녕! D 2020. 1. 16.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 뒹굴뒹굴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꼼짝 하기 싫은데 계속 이리 오라 부른다 불만스러운 꼬리 팡팡 고개를 들었다 놨았다 끝까지 버텨본다옹 귀차니즘에 빠지다 집사야 시끄럽다옹 https://www.instagram.com/cat.__.rumi/ 2020. 1. 16.
거긴 왜??? - 그동물 고양이의 알수 없는 행동 고양이의 알수없는 행동은 어디까지 인가? 흰둥이 고양이 슈슈를 뒤집어 놓고 자기는 카펫밑에 숨어 빼꼼히 집사들을 감시하고 있는 루미 심기가 불편한것도 아니고 날이 추운것도 아닌데 왜 거기서 집사 관찰을 하는지 카펫밑으로 잘도 비집고 들어 갔다 한찬을 눈마주치고 있었는데 미동조차 하지 않더니 낚시에 걸려 한방에 확 튀어 나오는 루미 오늘도 루미 때문에 행복한 루미 하우스 안녕! D 2020. 1. 15.
어느 여름 다녀온 사림동 카페 코소롱 - 창원카페 인스타친구의 사진한장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방문한 사림동 카페 코소롱 덕후스러움에 빠지다. 안녕! D 2020. 1. 15.
창원시립도서관 도서대출서비스 변경 - 실망스럽군 홈페이지에 그림파일 하나 딱 올리고 끝???? 원래 줬다 뺐을때는 이유라도 알려 줘야 하는거 아님 비용이 많이 든다던지 인원이 많이 들어간다던지 이용자가 적다던지 미미하게나마 잘하고 있던 행정서비스가 사라졌군 2020. 1. 15.
자리 사수 - 루미석을 사수하는 위대한 고양이 루미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루미 집사들의 만행으로 루미석이 붕괴되기 직전인 작금의 사태 (콘센트 보이는 공간이 집사들이 식사할 때 루미가 앉는 루미석임) 근엄한 자세로 지적하기 위해 높은 곳에 앉는다 어디 며칠 다녀오더니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도 사와서 나 위대한 고양이 라이언루미가 앉을 곳을 빼았느냐 하루빨리 원상복귀시키지 않으면 근엄한 발걸음을 사뿐히 옮겨 너희들이 잠자는 곳에 똥 테러를 해 버릴 테다 냐아옹 파리 여행을 다녀와서 차와 껌 등을 사 와서 식당 테이블에 올려 두니 루미가 매일 앉던 자리가 좁아졌다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참을 빙글빙글 자기 자리를 찾다 밥통에 올려둔 쟁반에 자리를 잡고 앉아 근엄한 눈빛으로 카레를 먹고 있던 우리를 보고 있다. 마치 니들 이거 빨리 안 치울 거냐 하는 눈빛으.. 2020. 1. 14.
창원식당 - 상남동 회 숯불 장어구이 조개구이 처음 장소가 정해 졌을 때 나는 그랬다 횟집에 장어에 조개에 뭔가 안 좋아 언제나 안 좋은 예감은 딱 들어맞는다. 처음 시작은 루나가 자기 생파를 횟집에서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되었다 열심히 찾아보더니 상남동에는 방으로 이루어진 횟집이 많네 라며 개구라 블로그를 하나 올렸고 바비가 거기 1년에 2번 회사 회식 간다고 해서 아무런 토론 없이 결정된 것이다 나는 횟집에서 장어구이와 조개구이가 있는 게 의심스럽다 했는데 묵살 결국 우리는 이 집을 좌식이 아니어서 좋은 집 맛살 맛집 백김치 맛집으로 부르며 위로하고 나왔다 모듬코스를 시켰는데 모듬한상과 다른 건 해물모듬과 홍어회 약간이 나오는 게 전부인데 가격은 두배 해물모듬과 홍어를 보면서 저게 오만원치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속이 부글부글 또 그 개구라 블.. 2020. 1. 14.
사무실에 앉아서 - 가장 이기적인 세대와 마주한다. 고급 보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무실 세상 제일 좋은 보호자들이 나타난다. 자식을 위해 조카를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내어 줄것 같은 이야기를 하며 웃고 떠들며 정보를 교환한다. 많은 걸 받고 있는 자식은 자신들의 부모 혹은 타인의 손에 맡겨진 채 인간은 이기적이다. 동네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 온다는 소식에 신이 나서 떠들어 된다. "그게 들어와서 서울의 큰손들이 집을 사들이고 있다. 그래서 집값이 올라간다고 하더라" 그런데 당신들이 왜 들떠?? 아이들을위해 "얼마짜리 장난감 얼마짜리 옷 얼마짜리 이것저것들을 다 사줬어. 그런데도 부족한것 같단말이지 무얼 더 해주고 싶은데 걱정이야" 거짓말이다 정작 아이들이 당신들 손을 떠날때 꼭 필요한 주거안정은 당신들이 깨어 놓고 있으면서. 빚내어 산 집가격 올라서 .. 2020. 1. 13.
외근 후 잠시 휴식 - 이게 나비효과 인가 역시 히터는 따뜻한 날 오후에 틀어야 제 역할을 하는 듯하다. 운전을 하다 오전에 맞았던 쌀쌀한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 사무실에 들어왔다. 이 훈훈한 분위기 어쩔 거야. 추운 아침의 히터는 소리만 요란할 뿐 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따뜻한 오후의 히터는 조용하게 넓은 사무실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빌어먹을 히터 [2보] 한국당, 오늘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이명박의 삽질이 절정에 이르던 시기에 외삼촌 내외와 엄마를 태우고 포항으로 외삼촌의 아들의 아들의 돌잔치를 가던 길이였다. "이제 박근혜가 한번 해 먹어야지" 이유는 없다 밑도 끝도 없다 그냥 박근혜가 한번 해 먹을 순번이 돌아온 듯하게 이야기했다. 그때는 외삼촌의 말씀이었지만 이게 무슨 개소리냐 했는데 박근혜는 대한민국.. 2020. 1. 12.
잠자는 고양이 루미 - 불끄라옹 잠은 사람도 고양이도 이길수 없는 존재 눈을 뜨고 싶은데 눈을 뜨지 못하는 몸은 움직이는데 눈을 감고 잠은 자고있는 비몽사몽 나 불렀냐옹? 안 불렀냐옹?? 왜 자꾸 찍냐옹??? 인생사 무념무상 즐거운 주말입니다. 잠이나 자자옹~~~~~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