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같은 삶698 2020년 창원 버스요금 인상 공고 - 창원소식 버스요금이 인상될 때마다 나는 버스 서비스질도 좀 올라갔으면 하는데 버스속도나 차선바꾸는 속도 앞문 뒷문 닫히는 속도만 올라가는 것 같다.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가끔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한다. 손잡이를 꼬옥 잡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놈의 버스는 어찌나 힘차게 요동치며 달려 나갔다. 갑작스럽게 정차를 하는지. 버스요금 인상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요금은 인하시키고 서비스질은 올려 줬으면 좋겠다. 일반 : 현금 1300→1500원(15.4%), 교통카드 1250→1450원(16%) 청소년 : 현금 900→1000원(11.1%), 교통카드 850→950원(11.8%) 어린이 : 현금 650→750원(15.4%), 교통카드 600→700원(16.7%) 일반 : 현금 120.. 2019. 12. 17. 일 7시간 노동 괜찮습니다 - 당신들이 보여 주고 있잖아요. 12월 9일 드디어 수영장에 갔다. 이미 8일이 지난 후지만 보람차게 하루를 시작했다. AM 05:00 스마트폰의 자명종 소리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06:30쯤 깜짝 놀라 다시 일어나길 8일 이제 익숙해 질만도 한데 그 리듬을 깨고 05:00분 눈을 뜨고 10분 정도 다시 잠들었다가 05:10분 다시 일어나 아침만 되면 밥 달라고 내 배 위에 앉자 농성하는 루미와 부비부비 20분 화장실 갔다가 루미 밥 주고 40분에 집을 나선다. 06:00 수영장 도착 하지만 샤워하고 수영복 입고 준비운동하면 지각 윽 회사 출근시간은 08:00입니다. 아빠 사장 아들 이사 큰 조카 과장 작은조카 대리 가족이 회사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빠는 주 3일 출근해 현 정권이 나라 망치고 있고 주 52시간 반대 최저임.. 2019. 12. 17. 처가집에서 - 주인과 동거인의 차이 샴고양이 루키 원래 작은 고양이인데 최근 들어 살이 빠져 더 작아졌다.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나만 고양이 없어"를 외치는 아내를 위해 친구에게 부탁해 친구의 누나가 키우던 고양이중 다른 애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루키를 입양했다. 그렇게 10년 최근 부쩍 병원에 자주 간다. 신장이 흔적처럼 존재한다는 루키 오늘은 기분이 좋아 보여 다행이다. 묘생 10년 아빠와 나 나의 주장은 명료하다 "주인이니깐 버리지" 나의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사진과 글은 동물 관련된 것들이다. 동물판 어찌나 극성스러운지 혐오스러운 사진과 글, 도를 넘는 비난과 비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 그래서 점점 그 인원들을 솎아 내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올라온다. 그 글들 중 하나에 대한 언급하려 한다. 유기xx 입양 공고 '.. 2019. 12. 16. 고양이의 스트레스 - 병원 입원후 생긴현상 루미가 두 번째 입원을 하고 보니 지난 입원 후 집에 와서 했던 행동들이 생각이나 포스팅을 해본다. 집으로 돌아온 루미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활발하게 뛰어 다니다 잘 시간이 되니 침대로 올라와 내 발끝에서 무릎 사이의 루미석에 앉아 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이녀석이 하는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 평소 아무렇게나 편하게 자던 녀석의 모습이 아니라 왠지 불편하게 졸고 있는 모습이었다. 왜 그냥 자면 되지 졸고 있을까? 저렇게 세상 편하게 자는 애가 저렇게 자지 못했다 첫 번째 이상 증상은 조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도 코가 이불에 박히게 꾸벅꾸벅 루미랑 2년을 함께 살면서 조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 본 것 같다. 두 번째 이상 증상은 저렇게 틱 같은 걸 보인다. 수염과 팔을 보면 주기적으로 파르르 떨고 눈을 부릅.. 2019. 12. 16. 고양이 루미 두번째 입원 - 검사 받으러 갔다가 수술 지난번 갈색토를 해서 4일 병원에 입원했던 루미 오늘은 췌장에 있던 염증이 없어졌는지 확인하러 병원에 가는 날 일요일 오후 자기집에서 한가하게 늘어져 있는 루미를 살짝 들어 케이지에 담아 병원으로 갔다. 그런데 집사루미 : 선생님 루미 변비가 생긴 것 같아요. 일일일똥 하던 루미가 삼일일똥 사일일똥 해요. 루미의사 : 그러면 엑스레이 한번 찍어 볼까요 잠시 후 루미의사 : 루미요?? 루미 집사루미 : 네 루미의사 : 위에서 이런 게 보이는데요. 정밀검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줄 같은데요. 평소 줄 잘 가지고 노냐요? 집사루미 : 네 그런데 지가 가지고 노는 줄은 자기 밥그릇에 고이 모셔두는데????? 다시 잠시 후 루미의사 : 췌장 하고 변비는 아무 문제 아닌 것 같은데 줄은 오늘 제거해야겠습니다. 잘하면.. 2019. 12. 16. 파리 여행 준비 中 - 디즈니 랜드 입장권 예매 완료 오랜만에 여행 준비를 한 것 같다. 여행을 떠나는 12월이 되었는데 그 준비 열기는 팍 식어 버린 듯. 세부 일정을 짜야하는데 12월에 바쁜 아내와 나 월요일 탱고 화요일 탱고 수요일 스윙 모임 목요일 휴식 금요일 스윙/탱고 토요일 스윙 일요일 휴식 둘이서 가만히 앉아 있지 않으니 일정을 짤 수가 있나. 그래도 준비는 해야 한다. 이제 보험과 디즈니 랜드 입장권만 예매하면 완료 디즈니랜드 입장권 예매는 마이 리얼 트립에서 했다. 디즈니랜드 입장권 1 DAY 2 PARK 89,200원 12월 30일 입장 재작년에 조카들과 함께 삼촌 투어로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을 때 그 실망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아내와 함께 가는 디즈니랜드는 실망스럽지 않겠지 기대해 보겠다. 2019. 12. 9. 5KM 달리기의 어려움 12월 8일 일요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일요일 다시 잠들었다. 내가 잠든 사이 아내가 아침부터 일어나 청소하고 빨래하고 식사 준비까지 완료해 두었다. 눈을 떴을때 왠지 하루를 공짜로 사는 듯한 기분에 룰루랄라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또 누워 한가한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밀려오는 불안감 12월도 1주일이 지나갔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언제쯤 나가서 달릴 거야? 내년이 마라톤 풀코스 달리고 싶다면서 41.195KM 1박 2일에 걸쳐 완주하고 싶니? 내면의 소리가 들렸다. 아내가 목욕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설때 따라나섰다. 언제나 그렇듯이 집을 나서면 일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가볍게 몸을 쭉쭉 늘려 주면서 준비운동을 하고 오늘 돌아야 할 거리는 가늠해 본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하니 5K.. 2019. 12. 9. 창원맛집 - 중앙동 맛집 황금포차 & 낭만포차 칼바람과 함께 과메기와 꼬막의 시즌이 돌아왔다. 동네에 한 군데만 맛집이 있어도 고마울 판인데 여러 군데가 있으니 더블로 묻고 즐겁네 황금포차는 해물 모둠이 유명한 집인데 입간판에 오늘 먹을 꼬막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문구에 혹해 꼬막 세트를 먹어 봤는데 순삭이다. 밥을 많이 먹고 가자. 비릿한 것 매니아라 동네에 과메기 파는 곳은 거의 다 둘러본 것 같은데 낭만포차만큼 맛난 집은 찾지 못한 것 같다. 야채에 싸 먹어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맛나고 소주랑 먹어도 맛나고 막걸리랑 먹어도 맛나고 아무튼 어떻게 먹어도 맛난 낭만포차 과메기 낭만포차는 다른 안주도 많은 게 많아서 다른 거 시켜서 먹으면 되니 밥 안 먹고 가도 무방할 듯하다. 이번 겨울 또 얼마나 많은 횟수로 두 집을 드나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 2019. 12. 4. 창원카페 - 창원 귀산동 카페 엘리브 가오픈 때 한번 방문했다가 닫을 시간이 되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오늘은 장모님과 처제 그리고 아내와 함께 고기 냄새 풀풀 풍기며 입장 마치 이탈리아나 프랑스인들이 만든 것 같은 카페 이쁘 거나 멋지면 다 용서 하는 듯한 불편함 재방문은 없을듯 2019. 12. 3. 창원사랑 상품권 지류(종이) 출시 - 창원 소식 대형마트가 너무 많은 창원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는 창원 그런데 시장도 많은 창원 창원에서 번돈 창원에서 쓰면 창원 경제가 살아 안 살아?? 최저임금 인상으로(1만 원 이상으로 더 올려야 더 쓸 텐데) 여유도 생기고 주 5일 근무다 주 52시간이다 시간도 많은데 굳지 대형마트에 가서 대량 구매해서 재어 놓고 번화가에 나가서 외식을 해야 해? 냉장고 배 불리고 건물주 배 불리는 짓이지 동네 시장 가서 장보고 동네 음식점 가서 소비하면 얼마나 좋아! 이게 지역경제 활성화지 딴 거 있나? 여기서 잠깐 요즘은 동네마다 구석구석 맛집이 생기는 이유 이제 지겨운 거야 번화가에 있는 그 집들의 맛 돈 있고 시간 있어 들린 우리 동네 음식점에 이런 맛이!!! 그게 소문이 나니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우리 동네에 맛집이 딱.. 2019. 12. 3. 창원맛집 - 가로수길 참맛나 국시& 김밥 놀라운 일을 발견했다. 국수를 좋아하는 아내와 내가 우연찮게 들렀다 그 비릿한 육수 냄새에 반한 가로수길 국수 맛집 참맛나에 대한 포스팅이 하나도 없다는 걸 발견했다. 왜지? 참맛나의 두 번째 방문은 아내가 가로수길 피아노 학원에서 10개월여간의 강습이 끝나는 마지막 날 방문을 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한 번 더 그 맛을 음미하기 위해 방문했던 것이다.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평소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 않고 주문을 하는데 오늘은 메뉴판에 떡국이 보여 아내는 잔치국수 나는 떡국을 주문했다. 헐 떡국에 떡이 왜 이렇게 적지 했는데 역시 떡의 양이 적었다. 하지만 그 맛이란 폭풍과 같은 숟가락 질로 떡을 다 먹어버리고 국물도 호로록 마셔 버렸다. 단무지, 김치, 깍두기까지 호로로록 .. 2019. 12. 2. 고양이 갈색 토 - 루미 입원 치류 중 토요일 모임에서 뒷풀이후 일요일 새벽 한시쯤 집에 들어 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루미가 입구로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러 왔다가 꾸엑꾸엑 거리며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고양이 구토하는게 처음이라 깜짝 놀랐는데 아내는 대수롭지 않게 이제 헤어볼 뱉어 낼려나 보다 하고 시크하게 지나쳐 갔다. 그래도 이런게 처음인 나는 루미를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하얀 액체를 게어내고 아무렇지 않게 아내에게 총총총 뛰어 갔다. 일요일 하루 종일 집에서 아내와 좌딩우딩하며 지냈다. 저녁쯤 되었을까 루미가 또 구토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번엔 헤어볼을 뱉어 낼려나 지켜 봤는데 이번에는 매생이 같이 보이는 토를 하는게 아닌가? 털이 저렇게 묽게 나오나????? 밤이 되자 또 토를 하는 루미 이번엔 사료를 물에 탄듯한 토를 하기 .. 2019. 12. 2. 파리 여행 준비 中 - 미드나잇 인 파리 배틀 트립에서 남창희가 홀로 다녀온 파리를 보다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보게 되었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계단 멋지다. 밤에 위험하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어 진다. 겨울이라 비 맞으면 추울 텐데 비가 오면 나가서 맞아 보고 싶어 진다. 여행지에 가서 달려보겠다는 로망이 있다. 그 로망을 생각하고 지금까지 달려 본 곳은 인천과 도쿄 이번엔 파리가 추가될듯한데 포스트 속 오웬 윌슨이 걷고 있는 저길 을 달려 보고 싶다. 빈티지 물건을 파는 골목도 잘 찾아서 들어 가 보고 싶은데 길치에게 하늘이 잘 허락해 줄지. 영화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 아내는 걱정이 많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서 불편 불면이 많이 올라온다고 걱정 말라했다. 그 녀석들은.. 2019. 12. 2. 창원 인디워 콘서트 - 창원 인디밴드 공연정보 국빈관진상들이 공연을 한다~~~~ 딱 한번 살롱드가로수에서 공연하는걸 봤을 뿐인데 그들의 팬이 된듯하다 그런데 창원 완소 인디밴드가 모여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냉큼 예매 해야지 창원시민 여러분 함께 합시다!!!!!!!!!! 콘서트명 : 인디워(INDIE WAR) 부제 : 주객전도 라인업 국빈관진상들 트레바리 곰치 스테레오버블 날짜 : 12월 8일(일) 시간 : 오후 5시 ~ 7시 (120분) 장소 : 범블비 이벤트 아트홀 주소 : 경남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169번길 15 레이크펄스 6층 예매방법 : 인터파크 인디워콘서트 검색 티켓오픈 11월 14일(목) http://mticket.interpark.com/Goods/GoodsInfo/info… 인디워콘서트 - 창원 예매가능시간: 전일 17시(.. 2019. 11. 28. 파리여행 준비 中 - 핀에어에서 보내온 메일 지금까지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한 메일을 받았다. 핀에어에서 항공권 관련 메일을 친절하게 보내 준 것이다. 상업성 메일이지만 파리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의 기분과 맞닿아 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상업용 메일을 받고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링크 하나씩 들어 가보기를 해보았다. 이런 놀라운 정보가 있다니 ㅋ 좌석을 선택할수선택할 수 있고 기내식 및 특별식을 선택할 수 있고 기내 인터넷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런데 좌석 선택부터 기내 인터넷 이용권 구매까지 모두 돈이라는 사실!!!!! 그런데 헬싱키에서 파리로 가는 3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해서 식사를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여행 다닐 땐 꼭 1일 6식은 해.. 2019. 11. 2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7 다음